알바니아 경찰, ‘대마초 마을’ 급습

입력 2014.06.21 (2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알바니아 경찰이 8백 여 명의 특공대원을 투입해 대마초 재배 마을을 에워싸고 마약 밀매 조직원들과 대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밀매 조직의 두목을 찾기 위해 현지시간 16일 새벽 남부 라자라트 마을을 포위한 채 범죄 조직원들과 대치했습니다.

범죄 조직원들은 로켓탄과 박격포 등을 발포하며 경찰에 맞섰고 경찰은 마약 불법 재배 혐의로 13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마을은 지난 해 모두 900톤, 약 61억 달러 상당의 대마초를 생산했고 공무원들이 10여 년 동안 출입하지 않아 '금단 지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알바니아 경찰, ‘대마초 마을’ 급습
    • 입력 2014-06-21 20:13:24
    국제
알바니아 경찰이 8백 여 명의 특공대원을 투입해 대마초 재배 마을을 에워싸고 마약 밀매 조직원들과 대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밀매 조직의 두목을 찾기 위해 현지시간 16일 새벽 남부 라자라트 마을을 포위한 채 범죄 조직원들과 대치했습니다. 범죄 조직원들은 로켓탄과 박격포 등을 발포하며 경찰에 맞섰고 경찰은 마약 불법 재배 혐의로 13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마을은 지난 해 모두 900톤, 약 61억 달러 상당의 대마초를 생산했고 공무원들이 10여 년 동안 출입하지 않아 '금단 지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