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중국 꺾고 복식 결승 진출

입력 2014.06.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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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국제대회 2주 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켰다.

세계랭킹 4위인 이용대-유연성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4강전에서 푸하이펑-장난(중국)을 2-0(21-16, 23-21)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주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에서 7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정상에 한발 다가섰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주 결승 상대인 현재 세계랭킹 1위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과 다시 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아흐산-세티아완은 이날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에게 2-1(17-21, 21-13, 21-10)로 역전승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는 신승찬(삼성전기)과 혼합복식 4강전에도 나섰으나 요아킴 피셔 닐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에게 0-2(18-21, 15-21)로 져 2개 종목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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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유연성, 중국 꺾고 복식 결승 진출
    • 입력 2014-06-21 23:24:04
    연합뉴스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국제대회 2주 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켰다. 세계랭킹 4위인 이용대-유연성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4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4강전에서 푸하이펑-장난(중국)을 2-0(21-16, 23-21)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주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에서 7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정상에 한발 다가섰다. 이용대-유연성은 지난주 결승 상대인 현재 세계랭킹 1위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과 다시 우승 길목에서 맞붙는다. 아흐산-세티아완은 이날 김사랑-김기정(삼성전기)에게 2-1(17-21, 21-13, 21-10)로 역전승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는 신승찬(삼성전기)과 혼합복식 4강전에도 나섰으나 요아킴 피셔 닐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에게 0-2(18-21, 15-21)로 져 2개 종목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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