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 일본 투어 200만 명 돌파

<앵커 멘트>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현지 공연에서 해외 가수 사상 최단 기간에 2백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이돌 그룹 '엑소'로부터의 이탈로 파문이 일었던 크리스가 본격적인 독자 행보에 나섰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나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룹 '동방신기'.

지난 2012년 첫 일본 투어에 나서 올해까지 3년 동안 2백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일본 역대 해외 가수 사상 최단 기간에 이룬 기록입니다.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도쿄돔 단독 공연 기록도 세운 '동방신기'는 오는 8월 일본 대형 음악축제 '에이-네이션'에 출연합니다.

지난달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낸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크리스가 본격적으로 독자 활동에 나섰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은 크리스가 중국 유명 감독 쉬징레이의 작품에 합류해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가야금 연주가 김선림 씨가 국악과 성가를 접목한 자신의 두번째 음반을 선보였습니다.

국악기인 25현 가야금의 선율과 함께 클라리넷과 첼로의 조화가 눈에 띕니다.

영국의 록 스타 스팅이 자신의 재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스팅은 현재까지 약 1억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재산은 우리 돈으로 3천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