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6·4 지방선거에서 경쟁했던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 측 인사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취하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서울시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정몽준 전 의원 측이 제기한 여러 문제 가운데 허위가 많아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아내와 가족들이 정리하고 용서해야 한다고 해 그 쪽으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선거에서 이긴 마당에 관련 내용을 말하기도 그렇고 시대정신도 통합과 상생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정 전 의원 측은 선거운동 기간 박 시장 부인 출국설 등을 제기했다가 고발된 바 있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에도 도전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이제 좀 행복감을 맛보고 있다며 벌써 다음 선거를 얘기할 순 없다고 답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서울시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정몽준 전 의원 측이 제기한 여러 문제 가운데 허위가 많아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아내와 가족들이 정리하고 용서해야 한다고 해 그 쪽으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선거에서 이긴 마당에 관련 내용을 말하기도 그렇고 시대정신도 통합과 상생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정 전 의원 측은 선거운동 기간 박 시장 부인 출국설 등을 제기했다가 고발된 바 있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에도 도전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이제 좀 행복감을 맛보고 있다며 벌써 다음 선거를 얘기할 순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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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정몽준 네거티브, 가족이 용서하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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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4 14:21:30
박원순 서울시장이 6·4 지방선거에서 경쟁했던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 측 인사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취하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서울시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정몽준 전 의원 측이 제기한 여러 문제 가운데 허위가 많아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아내와 가족들이 정리하고 용서해야 한다고 해 그 쪽으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선거에서 이긴 마당에 관련 내용을 말하기도 그렇고 시대정신도 통합과 상생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정 전 의원 측은 선거운동 기간 박 시장 부인 출국설 등을 제기했다가 고발된 바 있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에도 도전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이제 좀 행복감을 맛보고 있다며 벌써 다음 선거를 얘기할 순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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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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