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에 스며든 IT…자활 돕는다!
입력 2014.06.24 (19:24)
수정 2014.06.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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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쪽방촌 주민들이 무료로 IT 교육을 받고 운영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생활의 편의를 돕는 IT기술이 이제는 빈곤층의 자활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칸방도 벅찬 주거 극빈층이 모여사는 곳 쪽방촌.
이곳에서 5년 째 살고 있는 양정애 할머니는 요즘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자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정애 : "이 나이 먹도록 커피를 처음 만들어봤어요. 처음 만들어봤는데 한번 해보니까 좋네요.열심히 만들어 갖고 봉사도 많이 하고."
할머니가 교육을 받는 곳은 KT가 정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세운 '희망나눔센터'
센터 내 편의시설 운영에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직업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정보화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주민들이 UHD TV를 이용한 화상 강의를 받을 수 있고, 태블릿 PC 등의 최신 IT기기 사용법도 아무 절차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어우 상당히 재밌더라고요. 이런 세상도 있구나해가지고. 우리 선생님들이 또 얼마나 재미나게 가르쳐주는지요."
주민들이 정보 교육으로 습득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일자리 연계도 돕기로 했습니다.
민관이 함께 IT기술을 활용해 극빈층의 자활을 돕는 첫번 째 사례입니다.
<녹취> 최문기(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ICT를 활용하여 자활 능력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하는 새로운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립에 참여한 서울시도 희망나눔센터가 극빈층 자립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쪽방촌 주민들이 무료로 IT 교육을 받고 운영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생활의 편의를 돕는 IT기술이 이제는 빈곤층의 자활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칸방도 벅찬 주거 극빈층이 모여사는 곳 쪽방촌.
이곳에서 5년 째 살고 있는 양정애 할머니는 요즘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자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정애 : "이 나이 먹도록 커피를 처음 만들어봤어요. 처음 만들어봤는데 한번 해보니까 좋네요.열심히 만들어 갖고 봉사도 많이 하고."
할머니가 교육을 받는 곳은 KT가 정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세운 '희망나눔센터'
센터 내 편의시설 운영에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직업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정보화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주민들이 UHD TV를 이용한 화상 강의를 받을 수 있고, 태블릿 PC 등의 최신 IT기기 사용법도 아무 절차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어우 상당히 재밌더라고요. 이런 세상도 있구나해가지고. 우리 선생님들이 또 얼마나 재미나게 가르쳐주는지요."
주민들이 정보 교육으로 습득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일자리 연계도 돕기로 했습니다.
민관이 함께 IT기술을 활용해 극빈층의 자활을 돕는 첫번 째 사례입니다.
<녹취> 최문기(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ICT를 활용하여 자활 능력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하는 새로운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립에 참여한 서울시도 희망나눔센터가 극빈층 자립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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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6-24 19: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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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주민들이 무료로 IT 교육을 받고 운영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생활의 편의를 돕는 IT기술이 이제는 빈곤층의 자활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칸방도 벅찬 주거 극빈층이 모여사는 곳 쪽방촌.
이곳에서 5년 째 살고 있는 양정애 할머니는 요즘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자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정애 : "이 나이 먹도록 커피를 처음 만들어봤어요. 처음 만들어봤는데 한번 해보니까 좋네요.열심히 만들어 갖고 봉사도 많이 하고."
할머니가 교육을 받는 곳은 KT가 정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세운 '희망나눔센터'
센터 내 편의시설 운영에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직업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정보화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주민들이 UHD TV를 이용한 화상 강의를 받을 수 있고, 태블릿 PC 등의 최신 IT기기 사용법도 아무 절차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어우 상당히 재밌더라고요. 이런 세상도 있구나해가지고. 우리 선생님들이 또 얼마나 재미나게 가르쳐주는지요."
주민들이 정보 교육으로 습득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일자리 연계도 돕기로 했습니다.
민관이 함께 IT기술을 활용해 극빈층의 자활을 돕는 첫번 째 사례입니다.
<녹취> 최문기(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ICT를 활용하여 자활 능력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하는 새로운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립에 참여한 서울시도 희망나눔센터가 극빈층 자립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쪽방촌 주민들이 무료로 IT 교육을 받고 운영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생활의 편의를 돕는 IT기술이 이제는 빈곤층의 자활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칸방도 벅찬 주거 극빈층이 모여사는 곳 쪽방촌.
이곳에서 5년 째 살고 있는 양정애 할머니는 요즘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자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정애 : "이 나이 먹도록 커피를 처음 만들어봤어요. 처음 만들어봤는데 한번 해보니까 좋네요.열심히 만들어 갖고 봉사도 많이 하고."
할머니가 교육을 받는 곳은 KT가 정부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세운 '희망나눔센터'
센터 내 편의시설 운영에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직업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정보화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주민들이 UHD TV를 이용한 화상 강의를 받을 수 있고, 태블릿 PC 등의 최신 IT기기 사용법도 아무 절차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어우 상당히 재밌더라고요. 이런 세상도 있구나해가지고. 우리 선생님들이 또 얼마나 재미나게 가르쳐주는지요."
주민들이 정보 교육으로 습득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일자리 연계도 돕기로 했습니다.
민관이 함께 IT기술을 활용해 극빈층의 자활을 돕는 첫번 째 사례입니다.
<녹취> 최문기(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ICT를 활용하여 자활 능력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하는 새로운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건립에 참여한 서울시도 희망나눔센터가 극빈층 자립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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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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