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찰리, 14년 만에 노히트노런 달성

입력 2014.06.25 (01: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NC의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이 프로야구에서 14년 만에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습니다.

찰리는 잠실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LG 타선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볼넷 세 개만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로써 찰리는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이자 지난 2000년 5월 송진우 이후 14년 만에 역대 열한 번째 노히트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찰리의 노히트노런에 테임즈가 시즌 19호 홈런을 친 NC가 LG를 6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넥센의 서건창은 삼성전에서 올 시즌 64경기 만에 100안타를 쳐 프로야구 최소경기 100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넥센은 삼성을 6대 5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9회말 김태균의 끝내기 두 점 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6대 5로 이겼습니다.

7회에만 여덟 점을 뽑아낸 SK는 KIA에 12대 4 역전승을 거두고,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NC 찰리, 14년 만에 노히트노런 달성
    • 입력 2014-06-25 01:24:47
    국내프로야구
NC의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이 프로야구에서 14년 만에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습니다. 찰리는 잠실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LG 타선을 상대로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볼넷 세 개만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로써 찰리는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이자 지난 2000년 5월 송진우 이후 14년 만에 역대 열한 번째 노히트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찰리의 노히트노런에 테임즈가 시즌 19호 홈런을 친 NC가 LG를 6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넥센의 서건창은 삼성전에서 올 시즌 64경기 만에 100안타를 쳐 프로야구 최소경기 100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넥센은 삼성을 6대 5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9회말 김태균의 끝내기 두 점 홈런에 힘입어 롯데를 6대 5로 이겼습니다. 7회에만 여덟 점을 뽑아낸 SK는 KIA에 12대 4 역전승을 거두고,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