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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미 디트로이트 수도 이용자 절반 요금 못내
입력 2014.06.25 (01:27) 국제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에서 '파산 도시'로 전락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주민 절반 가까이가 수도 요금을 내지 못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BS방송과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디트로이트 수도 이용자 32만 3천 명 중 거의 절반이, 지난 3월 수도요금을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체납액이 1억7천50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천781억 원에 달합니다.

상하수도 관리부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3천여 명에 대한 수도공급을 중단했고 지난달엔 4천500여명을 차단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초엔 수도요금을 8.7% 추가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디트로이트의 시민 운동가들은 유엔에 서한을 내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서한에서 "디트로이트의 공식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데다, 빈곤율도 40%에 달해 시민 상당수가 수도요금을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파산’ 미 디트로이트 수도 이용자 절반 요금 못내
    • 입력 2014-06-25 01:27:47
    국제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에서 '파산 도시'로 전락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주민 절반 가까이가 수도 요금을 내지 못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BS방송과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디트로이트 수도 이용자 32만 3천 명 중 거의 절반이, 지난 3월 수도요금을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체납액이 1억7천500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천781억 원에 달합니다.

상하수도 관리부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3천여 명에 대한 수도공급을 중단했고 지난달엔 4천500여명을 차단 명단에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초엔 수도요금을 8.7% 추가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디트로이트의 시민 운동가들은 유엔에 서한을 내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서한에서 "디트로이트의 공식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데다, 빈곤율도 40%에 달해 시민 상당수가 수도요금을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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