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수아레스, 이번엔 ‘핵이빨’ 논란

입력 2014.06.25 (04:03) 수정 2014.06.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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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거친 매너로 악명이 높은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선수를 이빨로 무는 황당한 행동을 했습니다.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와의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35분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물었습니다.

키엘리니가 넘어지자 수아레스는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 것 처럼 입을 손으로 쥐고 뒹굴었습니다.

키엘리니 등 이탈리아 선수들이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해당 장면을 보지 못한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4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경기에서도 상대 수비수의 팔을 물어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앞서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 시절이던 2010년에도 상대 선수의 어깨를 깨물어 7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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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25 04:03:43
    • 수정2014-06-25 15:56:11
    해외축구
평소 거친 매너로 악명이 높은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선수를 이빨로 무는 황당한 행동을 했습니다.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와의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35분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물었습니다.

키엘리니가 넘어지자 수아레스는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 것 처럼 입을 손으로 쥐고 뒹굴었습니다.

키엘리니 등 이탈리아 선수들이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해당 장면을 보지 못한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4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경기에서도 상대 수비수의 팔을 물어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앞서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 시절이던 2010년에도 상대 선수의 어깨를 깨물어 7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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