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전투기 소말리아 알샤바브 기지 공격 80명 사살

입력 2014.06.25 (07:19) 수정 2014.06.25 (08: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케냐 전투기들이 현지시각으로 23일, 소말리아에 있는 이슬람 반군 기지 2곳을 공격해 8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은 케냐 전투기들이 소말리아 남부를 공습해 주바지역 아놀에서 30명 넘게 숨지고 쿠데이에서는 50명 넘게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케냐는 인접국인 소말리아의 반군이 자국 영토를 공격하는 일이 반복되자, 지난 2011년 평화유지군에 본격 합류했습니다.

소말리아 반군은 이 같은 케냐의 군사개입을 응징한다며 지난해 케냐 나이로비의 한 쇼핑몰에서 폭탄테러를 일으켜 최소 67명을 살해하는 등 테러를 잇달아 감행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케냐 전투기 소말리아 알샤바브 기지 공격 80명 사살
    • 입력 2014-06-25 07:19:33
    • 수정2014-06-25 08:27:30
    국제
케냐 전투기들이 현지시각으로 23일, 소말리아에 있는 이슬람 반군 기지 2곳을 공격해 8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프리카연합 평화유지군'은 케냐 전투기들이 소말리아 남부를 공습해 주바지역 아놀에서 30명 넘게 숨지고 쿠데이에서는 50명 넘게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케냐는 인접국인 소말리아의 반군이 자국 영토를 공격하는 일이 반복되자, 지난 2011년 평화유지군에 본격 합류했습니다.

소말리아 반군은 이 같은 케냐의 군사개입을 응징한다며 지난해 케냐 나이로비의 한 쇼핑몰에서 폭탄테러를 일으켜 최소 67명을 살해하는 등 테러를 잇달아 감행해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