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CIA, 아마존 클라우드 통해 첩보활동”

입력 2014.06.25 (09: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중앙정보국,CIA가 급성장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첩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더그 울프, CIA 최고정보책임자가 어제 워싱턴에서 열린 아마존의 관련 서비스 회의에서 공개연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파일을 개인 컴퓨터나 휴대 단말기가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저장하는 것으로, 아마존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그 울프, CIA 최고정보책임자는 특히 다른 사람이 웹사이트에 올린 상품을 검색한 뒤, 클릭 몇 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한 아마존의 소프트웨어를 극찬하고, "CIA가 사용하고 싶어하는 종류"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FT “CIA, 아마존 클라우드 통해 첩보활동”
    • 입력 2014-06-25 09:18:53
    국제
미국의 중앙정보국,CIA가 급성장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첩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더그 울프, CIA 최고정보책임자가 어제 워싱턴에서 열린 아마존의 관련 서비스 회의에서 공개연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파일을 개인 컴퓨터나 휴대 단말기가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 저장하는 것으로, 아마존은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그 울프, CIA 최고정보책임자는 특히 다른 사람이 웹사이트에 올린 상품을 검색한 뒤, 클릭 몇 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한 아마존의 소프트웨어를 극찬하고, "CIA가 사용하고 싶어하는 종류"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