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산업기술 빼내 경쟁업체 이직·창업 7명 적발

입력 2014.06.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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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핵심기술을 빼내 경쟁업체로 이직하거나 창업한 산업기술 유출사범 7명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A모 씨는 지난 2월까지 근무하던 벤처업체에서 '자동차부품 조립설비 설계 도면'을 빼돌려 퇴사한 뒤 경쟁업체에 취업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모 씨는 산업용 제품 생산업체에 근무하다 '제품공정과정'을 빼내 지난해 9월 퇴직한 뒤 같은 업종의 기업을 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C모씨 등 정보통신업체 직원 2명은 프로그래머로 근무하면서 알게된 영업비밀을 빼돌려 경쟁사에 취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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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산업기술 빼내 경쟁업체 이직·창업 7명 적발
    • 입력 2014-06-25 10:25:15
    사회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핵심기술을 빼내 경쟁업체로 이직하거나 창업한 산업기술 유출사범 7명을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A모 씨는 지난 2월까지 근무하던 벤처업체에서 '자동차부품 조립설비 설계 도면'을 빼돌려 퇴사한 뒤 경쟁업체에 취업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모 씨는 산업용 제품 생산업체에 근무하다 '제품공정과정'을 빼내 지난해 9월 퇴직한 뒤 같은 업종의 기업을 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C모씨 등 정보통신업체 직원 2명은 프로그래머로 근무하면서 알게된 영업비밀을 빼돌려 경쟁사에 취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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