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지난 4월 신용카드 국내 사용액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은 하루 평균 9천 7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0억 원, 1.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세를 보인 건 2009년 통계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업종별로는 유류 판매가 18% 줄었고 서점과 국산 신차, 할인점 등이 두자릿수 이상 감소했습니다.
반면, 여행사와 렌터카는 26% 늘었고 카드사들이 마케팅을 강화한 동물병원도 18%의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은 하루 평균 9천 7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0억 원, 1.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세를 보인 건 2009년 통계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업종별로는 유류 판매가 18% 줄었고 서점과 국산 신차, 할인점 등이 두자릿수 이상 감소했습니다.
반면, 여행사와 렌터카는 26% 늘었고 카드사들이 마케팅을 강화한 동물병원도 18%의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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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개인 신용카드 국내 사용액 역대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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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5 10:25:15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지난 4월 신용카드 국내 사용액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4월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은 하루 평균 9천 7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0억 원, 1.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세를 보인 건 2009년 통계작성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업종별로는 유류 판매가 18% 줄었고 서점과 국산 신차, 할인점 등이 두자릿수 이상 감소했습니다.
반면, 여행사와 렌터카는 26% 늘었고 카드사들이 마케팅을 강화한 동물병원도 18%의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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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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