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사외이사 100명 가운데 37명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 전문회사인 CEO스코어가 49개 대기업 집단 238개 상장기업의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750명의 37%인 277명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9명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검찰과 국세청, 감사원 등 이른바 4대 권력기관 출신 인사가 173명으로, 관료 출신 사외이사의 62%를 차지했습니다.
기업분석 전문회사인 CEO스코어가 49개 대기업 집단 238개 상장기업의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750명의 37%인 277명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9명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검찰과 국세청, 감사원 등 이른바 4대 권력기관 출신 인사가 173명으로, 관료 출신 사외이사의 6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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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사외이사, 관료 출신 37%…권력기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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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5 10:32:03
대기업 사외이사 100명 가운데 37명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 전문회사인 CEO스코어가 49개 대기업 집단 238개 상장기업의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사외이사 750명의 37%인 277명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9명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검찰과 국세청, 감사원 등 이른바 4대 권력기관 출신 인사가 173명으로, 관료 출신 사외이사의 6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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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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