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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면 보험료 깎아준다…‘건강특약’ 아세요?
입력 2014.06.25 (12:43) 경제
오는 9월부터 건강한 가입자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별약관인 '건강특약' 활용이 간편해진다. 실태 점검 결과 가입실적이 적용대상의 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금감원이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오늘(25일) 금감원에 따르면, '건강특약' 가입을 위한 건강진단이 앞으로는 위탁간호사 등의 방문검진을 통해 가능해진다. 또 최근 6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나 타보험사의 검진 결과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병원검진만을 허용했는데 절차가 간편해지는 것이다. 건강특약 판별기준이 흡연여부, 혈압수치 등으로 방문검진을 통해 쉽게 판별 가능한 것이 많기 때문에 절차를 간소화 한 것.

또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모집종사자를 통해 발급받아야 했던 건강검진 신청서도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건강특약 적용이 가능한 상품의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설명하도록 설명의무를 강화하고, 매년 가입자에 제공하는 계약사항 안내장에도 보험기간 중 언제든지 청약(건강특약 가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내토록 했다.

이같은 건강특약을 활용하면 보험료가 평균적으로 남성 8.2%, 여성 2.6가량 할인되는 것으로 금감원은 추정했다. 금액으로는 가입건당 연간 5만5000원 수준이다.

또 적립금 환급액도 21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급액은 건강특약 청약으로 인해 적립금 중 일부 돌려받는 돈을 말한다. 건강하다는 게 입증되면 향후 발생할 위험이 적어지기 때문에 과거 일정 수준의 위험을 고려해 적립했던 돈도 돌려받는 것이다.

이같은 개선안은 보험사의 시행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금감원은 개선사항에 대해 회사별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보험사의 소비자 안내 실태, 할인 및 환금액의 적정성 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 건강하면 보험료 깎아준다…‘건강특약’ 아세요?
    • 입력 2014-06-25 12:43:15
    경제
오는 9월부터 건강한 가입자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별약관인 '건강특약' 활용이 간편해진다. 실태 점검 결과 가입실적이 적용대상의 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금감원이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오늘(25일) 금감원에 따르면, '건강특약' 가입을 위한 건강진단이 앞으로는 위탁간호사 등의 방문검진을 통해 가능해진다. 또 최근 6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나 타보험사의 검진 결과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병원검진만을 허용했는데 절차가 간편해지는 것이다. 건강특약 판별기준이 흡연여부, 혈압수치 등으로 방문검진을 통해 쉽게 판별 가능한 것이 많기 때문에 절차를 간소화 한 것.

또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모집종사자를 통해 발급받아야 했던 건강검진 신청서도 인터넷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건강특약 적용이 가능한 상품의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설명하도록 설명의무를 강화하고, 매년 가입자에 제공하는 계약사항 안내장에도 보험기간 중 언제든지 청약(건강특약 가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내토록 했다.

이같은 건강특약을 활용하면 보험료가 평균적으로 남성 8.2%, 여성 2.6가량 할인되는 것으로 금감원은 추정했다. 금액으로는 가입건당 연간 5만5000원 수준이다.

또 적립금 환급액도 21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급액은 건강특약 청약으로 인해 적립금 중 일부 돌려받는 돈을 말한다. 건강하다는 게 입증되면 향후 발생할 위험이 적어지기 때문에 과거 일정 수준의 위험을 고려해 적립했던 돈도 돌려받는 것이다.

이같은 개선안은 보험사의 시행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금감원은 개선사항에 대해 회사별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보험사의 소비자 안내 실태, 할인 및 환금액의 적정성 등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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