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이통3사 알뜰폰 시장 점유율 50% 이내로 제한

입력 2014.06.25 (15:38) 수정 2014.06.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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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5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시장지배력을 가진 이통3사가 자회사를 내세워 알뜰폰 시장까지 잠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통3사의 자회사에 등록 조건을 부과해 점유율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뜰폰 중소 사업자가 저렴한 요금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이통3사가 단말기와 유심을 구매 대행하도록 하고, 알뜰폰 사업자가 지급하는 망 이용 대가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미래부는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한 저소득층 전용 알뜰폰 상품을 상반기 안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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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이통3사 알뜰폰 시장 점유율 50% 이내로 제한
    • 입력 2014-06-25 15:38:44
    • 수정2014-06-25 15:38:56
    IT·과학
정부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을 5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시장지배력을 가진 이통3사가 자회사를 내세워 알뜰폰 시장까지 잠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통3사의 자회사에 등록 조건을 부과해 점유율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알뜰폰 중소 사업자가 저렴한 요금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이통3사가 단말기와 유심을 구매 대행하도록 하고, 알뜰폰 사업자가 지급하는 망 이용 대가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미래부는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한 저소득층 전용 알뜰폰 상품을 상반기 안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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