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43개 상급 종합병원 중 35개, 81%가 지난 2012년 재무제표에서 이익을 축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이들 병원이 건물이나 토지 등을 사들이기 위해 법인으로 전출한 금액, 즉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을 회계상 비용으로 책정하는 방식으로 당기 순이익을 7천 54억원 축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등을 이익 잉여금으로 처리하도록 '재무제표 작성방법'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지만 개정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경실련은 이들 병원이 건물이나 토지 등을 사들이기 위해 법인으로 전출한 금액, 즉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을 회계상 비용으로 책정하는 방식으로 당기 순이익을 7천 54억원 축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등을 이익 잉여금으로 처리하도록 '재무제표 작성방법'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지만 개정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실련 “대형병원 81%, 경영이익 축소”
-
- 입력 2014-06-25 16:15:16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43개 상급 종합병원 중 35개, 81%가 지난 2012년 재무제표에서 이익을 축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이들 병원이 건물이나 토지 등을 사들이기 위해 법인으로 전출한 금액, 즉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을 회계상 비용으로 책정하는 방식으로 당기 순이익을 7천 54억원 축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등을 이익 잉여금으로 처리하도록 '재무제표 작성방법'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지만 개정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
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범기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