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유입 감염병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등 학교 감염병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지난해 감염병 감시연보'를 보면 지난해 법정 감염병 53종 가운데 35종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됐습니다.
이 가운데 결핵, 한센병 등을 제외한 '급성 감염병' 환자 수는 모두 7만5천여 명으로 전년도보다 47% 급증했습니다.
특히 수입식품으로 인한 세균성 이질이 2012년 90건에서 지난해 294건으로 늘고, 해외유입 바이러스로 인한 홍역이 같은 기간 3건에서 107건으로 증가하는 등 해외 유입 감염병이 급증했습니다.
또 수두가 2012년 2만7천여 건에서 지난해 3만7천여 건으로 37%, 유행성 이하선염은 7천여 건에서 만 7천여 건으로 127% 느는 등 학교 감염병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급성 감염병으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지난해 감염병 감시연보'를 보면 지난해 법정 감염병 53종 가운데 35종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됐습니다.
이 가운데 결핵, 한센병 등을 제외한 '급성 감염병' 환자 수는 모두 7만5천여 명으로 전년도보다 47% 급증했습니다.
특히 수입식품으로 인한 세균성 이질이 2012년 90건에서 지난해 294건으로 늘고, 해외유입 바이러스로 인한 홍역이 같은 기간 3건에서 107건으로 증가하는 등 해외 유입 감염병이 급증했습니다.
또 수두가 2012년 2만7천여 건에서 지난해 3만7천여 건으로 37%, 유행성 이하선염은 7천여 건에서 만 7천여 건으로 127% 느는 등 학교 감염병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급성 감염병으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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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해외유입 감염병·학교 감염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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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5 16:15:30
지난해 해외 유입 감염병과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등 학교 감염병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지난해 감염병 감시연보'를 보면 지난해 법정 감염병 53종 가운데 35종에서 환자 발생이 보고됐습니다.
이 가운데 결핵, 한센병 등을 제외한 '급성 감염병' 환자 수는 모두 7만5천여 명으로 전년도보다 47% 급증했습니다.
특히 수입식품으로 인한 세균성 이질이 2012년 90건에서 지난해 294건으로 늘고, 해외유입 바이러스로 인한 홍역이 같은 기간 3건에서 107건으로 증가하는 등 해외 유입 감염병이 급증했습니다.
또 수두가 2012년 2만7천여 건에서 지난해 3만7천여 건으로 37%, 유행성 이하선염은 7천여 건에서 만 7천여 건으로 127% 느는 등 학교 감염병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급성 감염병으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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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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