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펑, 가족 부패 조사설에도 회고록 출간

입력 2014.06.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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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펑 전 중국 총리가 가족에 대한 부패 조사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회고록을 출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중앙문헌출판사와 중국전력출판사가 최근 공동으로 '리펑 회고록'을 출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책은 리 전 총리의 자서전적인 책으로 그가 1928년부터 1983년까지 공부하고 일하며 생활하던 모습을 담았고, 130여 장의 희귀한 역사적 사진도 함께 수록했습니다.

중국 관측통들은 딸인 리샤오린 중국전력국제유한공사 회장 등 리펑 전 총리 가족들의 비리 연루설과 사정설이 나오는 가운데, 리펑의 회고록이 관영 출판사를 통해 공식 발간된 것은 리펑이 반부패 사정 칼날에서 일단 벗어나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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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펑, 가족 부패 조사설에도 회고록 출간
    • 입력 2014-06-25 16:47:30
    국제
리펑 전 중국 총리가 가족에 대한 부패 조사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회고록을 출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중앙문헌출판사와 중국전력출판사가 최근 공동으로 '리펑 회고록'을 출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책은 리 전 총리의 자서전적인 책으로 그가 1928년부터 1983년까지 공부하고 일하며 생활하던 모습을 담았고, 130여 장의 희귀한 역사적 사진도 함께 수록했습니다. 중국 관측통들은 딸인 리샤오린 중국전력국제유한공사 회장 등 리펑 전 총리 가족들의 비리 연루설과 사정설이 나오는 가운데, 리펑의 회고록이 관영 출판사를 통해 공식 발간된 것은 리펑이 반부패 사정 칼날에서 일단 벗어나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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