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최측근 이석환 금수원 상무 체포

입력 2014.06.25 (17:26) 수정 2014.06.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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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씨의 최측근으로서 도피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금수원 상무 이석환 씨가 체포됐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후 딸을 만나러 경기도 수원의 한 공원 주차장을 찾았다,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 씨를 상대로 유 씨와 장남 대균 씨의 소재와 함께, 유 씨 일가에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유 씨의 자금 관리 담당 비서인 이 씨는 유 씨를 자신의 승합차에 태워 해남 지역 일대로 도피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유 씨의 부인 권윤자 씨에게 경기도 분당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은신처로 제공한 혐의로, 구원파 계열사 대표인 조 모 씨와 부인이 전북 익산에서 긴급체포되는 등, 유 씨 주변 인물들에 대한 검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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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최측근 이석환 금수원 상무 체포
    • 입력 2014-06-25 17:26:41
    • 수정2014-06-25 20:30:27
    사회
유병언 씨의 최측근으로서 도피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금수원 상무 이석환 씨가 체포됐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후 딸을 만나러 경기도 수원의 한 공원 주차장을 찾았다,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 씨를 상대로 유 씨와 장남 대균 씨의 소재와 함께, 유 씨 일가에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유 씨의 자금 관리 담당 비서인 이 씨는 유 씨를 자신의 승합차에 태워 해남 지역 일대로 도피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유 씨의 부인 권윤자 씨에게 경기도 분당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은신처로 제공한 혐의로, 구원파 계열사 대표인 조 모 씨와 부인이 전북 익산에서 긴급체포되는 등, 유 씨 주변 인물들에 대한 검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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