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월드컵에 푹 빠졌다가 그만…멕시코 마약 거물 체포 외
입력 2014.06.25 (18:15)
수정 2014.06.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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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멕시코인들의 월드컵 사랑에는 마약조직 두목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마약 왕'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는데요.
그 이유가 월드컵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멕시코에서 악명 높은 마약조직의 우두머리, '산체스 아레야노'가 체포됐습니다.
미국과의 접경도시 티후아나에서 군의 기습공격을 당한 건데요.
멕시코가 크로아티아를 3-1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당시, 경호원들이 경기에 집중한 틈을 타 검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붙잡힌 마약조직 '아레야노 펠릭스'는 현상금 230만 달러가 걸려있던 '거물급' 마약단이었다는군요.
밥 딜런 친필 기사, 약 20억 원에 낙찰
지금 들으시는 곡, 귀에 익숙하시나요?
전설적인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의 명곡 '라이크 어 롤링 스톤'인데요.
밥 딜런이 연필로 직접 쓴 곡의 가사 초안이 경매에서 200만달러, 우리 돈 약 20억3천만원에 팔렸습니다.
팝송 초안으로는 사상 최고가인데요.
호텔 메모지 4장에 연필로 쓰인 초안은 밥 딜런이 수정과 추가를 하며 고심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신생아 때부터 책 읽어 줘야 지적 능력 좋아진다
<앵커 멘트>
어린이들이 책을 많이 읽을수록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글씨를 전혀 모르는 갓난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지적 능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국 소아과학회가 '아이들이 태어난 직후부터 소리내 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출생 후 3년 내에 뇌 발달의 중요한 부분이 이뤄지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책을 읽어주면 어휘 구사 능력은 물론 대화 능력까지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다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아이들에게 노출시키면 책 읽기의 효과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농약·살충제 노출되면 발달 장애아 출산 위험 ↑
농약이나 살충제에 노출된 여성은 발달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농장, 골프장 등 농약이나 살충제가 사용된 지역에 사는 여성은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아는 혈관과 뇌 사이에 존재하는 화학물질 차단막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 여성이 농약이나 살충제에 노출되면 태아의 뇌 손상이 발생해 자폐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군요.
‘더위를 날려요!’ 절벽에서 워터 슬라이드
<앵커 멘트>
미국 유타주의 파월호수에서 유쾌한 다이빙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 한 영상제작자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명소를 알리기 위해 만든 건데요.
함께 즐겨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전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멕시코인들의 월드컵 사랑에는 마약조직 두목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마약 왕'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는데요.
그 이유가 월드컵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멕시코에서 악명 높은 마약조직의 우두머리, '산체스 아레야노'가 체포됐습니다.
미국과의 접경도시 티후아나에서 군의 기습공격을 당한 건데요.
멕시코가 크로아티아를 3-1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당시, 경호원들이 경기에 집중한 틈을 타 검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붙잡힌 마약조직 '아레야노 펠릭스'는 현상금 230만 달러가 걸려있던 '거물급' 마약단이었다는군요.
밥 딜런 친필 기사, 약 20억 원에 낙찰
지금 들으시는 곡, 귀에 익숙하시나요?
전설적인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의 명곡 '라이크 어 롤링 스톤'인데요.
밥 딜런이 연필로 직접 쓴 곡의 가사 초안이 경매에서 200만달러, 우리 돈 약 20억3천만원에 팔렸습니다.
팝송 초안으로는 사상 최고가인데요.
호텔 메모지 4장에 연필로 쓰인 초안은 밥 딜런이 수정과 추가를 하며 고심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신생아 때부터 책 읽어 줘야 지적 능력 좋아진다
<앵커 멘트>
어린이들이 책을 많이 읽을수록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글씨를 전혀 모르는 갓난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지적 능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국 소아과학회가 '아이들이 태어난 직후부터 소리내 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출생 후 3년 내에 뇌 발달의 중요한 부분이 이뤄지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책을 읽어주면 어휘 구사 능력은 물론 대화 능력까지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다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아이들에게 노출시키면 책 읽기의 효과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농약·살충제 노출되면 발달 장애아 출산 위험 ↑
농약이나 살충제에 노출된 여성은 발달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농장, 골프장 등 농약이나 살충제가 사용된 지역에 사는 여성은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아는 혈관과 뇌 사이에 존재하는 화학물질 차단막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 여성이 농약이나 살충제에 노출되면 태아의 뇌 손상이 발생해 자폐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군요.
‘더위를 날려요!’ 절벽에서 워터 슬라이드
<앵커 멘트>
미국 유타주의 파월호수에서 유쾌한 다이빙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의 한 영상제작자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명소를 알리기 위해 만든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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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5 18:21:11
- 수정2014-06-25 18: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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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인들의 월드컵 사랑에는 마약조직 두목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마약 왕'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는데요.
그 이유가 월드컵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멕시코에서 악명 높은 마약조직의 우두머리, '산체스 아레야노'가 체포됐습니다.
미국과의 접경도시 티후아나에서 군의 기습공격을 당한 건데요.
멕시코가 크로아티아를 3-1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당시, 경호원들이 경기에 집중한 틈을 타 검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붙잡힌 마약조직 '아레야노 펠릭스'는 현상금 230만 달러가 걸려있던 '거물급' 마약단이었다는군요.
밥 딜런 친필 기사, 약 20억 원에 낙찰
지금 들으시는 곡, 귀에 익숙하시나요?
전설적인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의 명곡 '라이크 어 롤링 스톤'인데요.
밥 딜런이 연필로 직접 쓴 곡의 가사 초안이 경매에서 200만달러, 우리 돈 약 20억3천만원에 팔렸습니다.
팝송 초안으로는 사상 최고가인데요.
호텔 메모지 4장에 연필로 쓰인 초안은 밥 딜런이 수정과 추가를 하며 고심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신생아 때부터 책 읽어 줘야 지적 능력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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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책을 많이 읽을수록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글씨를 전혀 모르는 갓난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지적 능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국 소아과학회가 '아이들이 태어난 직후부터 소리내 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출생 후 3년 내에 뇌 발달의 중요한 부분이 이뤄지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책을 읽어주면 어휘 구사 능력은 물론 대화 능력까지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다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아이들에게 노출시키면 책 읽기의 효과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농약·살충제 노출되면 발달 장애아 출산 위험 ↑
농약이나 살충제에 노출된 여성은 발달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농장, 골프장 등 농약이나 살충제가 사용된 지역에 사는 여성은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아는 혈관과 뇌 사이에 존재하는 화학물질 차단막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 여성이 농약이나 살충제에 노출되면 태아의 뇌 손상이 발생해 자폐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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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왕'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는데요.
그 이유가 월드컵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멕시코에서 악명 높은 마약조직의 우두머리, '산체스 아레야노'가 체포됐습니다.
미국과의 접경도시 티후아나에서 군의 기습공격을 당한 건데요.
멕시코가 크로아티아를 3-1로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당시, 경호원들이 경기에 집중한 틈을 타 검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붙잡힌 마약조직 '아레야노 펠릭스'는 현상금 230만 달러가 걸려있던 '거물급' 마약단이었다는군요.
밥 딜런 친필 기사, 약 20억 원에 낙찰
지금 들으시는 곡, 귀에 익숙하시나요?
전설적인 포크록 가수 밥 딜런의 명곡 '라이크 어 롤링 스톤'인데요.
밥 딜런이 연필로 직접 쓴 곡의 가사 초안이 경매에서 200만달러, 우리 돈 약 20억3천만원에 팔렸습니다.
팝송 초안으로는 사상 최고가인데요.
호텔 메모지 4장에 연필로 쓰인 초안은 밥 딜런이 수정과 추가를 하며 고심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신생아 때부터 책 읽어 줘야 지적 능력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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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글씨를 전혀 모르는 갓난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지적 능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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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아과학회가 '아이들이 태어난 직후부터 소리내 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출생 후 3년 내에 뇌 발달의 중요한 부분이 이뤄지기 때문에 신생아 때부터 책을 읽어주면 어휘 구사 능력은 물론 대화 능력까지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다만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아이들에게 노출시키면 책 읽기의 효과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농약·살충제 노출되면 발달 장애아 출산 위험 ↑
농약이나 살충제에 노출된 여성은 발달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농장, 골프장 등 농약이나 살충제가 사용된 지역에 사는 여성은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아는 혈관과 뇌 사이에 존재하는 화학물질 차단막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 여성이 농약이나 살충제에 노출되면 태아의 뇌 손상이 발생해 자폐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군요.
‘더위를 날려요!’ 절벽에서 워터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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