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호, 비공개 훈련으로 벨기에전 구상 돌입

입력 2014.06.25 (19:11) 수정 2014.06.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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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호는 마지막 비공개 훈련으로 벨기엔전 필승 전략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박주영 등 부진한 선수들을 빼고 새로운 전략을 내세울지 관심입니다.

이구아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제리전 대패 이후 첫 회복 훈련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띄우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박주영 등 주전들은 굳은 표정속에 묵묵히 뛰기만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회복 훈련 이틀째 이렇게 문을 다시 굳게 걸어잠그고, 벨기에전 필승 전략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원톱 박주영이 심각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공격진 구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특급 조커 이근호와 헤딩머신 김신욱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주라는 요구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근호(축구 대표팀 공격수) : "결과를 떠나서 정말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고요. 그 후회 없는 경기란 끝나고 나서 제 모든 걸 쏟아낼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별다른 선방없이 실수를 연발한 정성룡과 그라운드에서 사라진 이청용에 대한 교체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16강행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만큼, 벨기에전에선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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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호, 비공개 훈련으로 벨기에전 구상 돌입
    • 입력 2014-06-25 19:13:13
    • 수정2014-06-25 19: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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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 호는 마지막 비공개 훈련으로 벨기엔전 필승 전략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박주영 등 부진한 선수들을 빼고 새로운 전략을 내세울지 관심입니다.

이구아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제리전 대패 이후 첫 회복 훈련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띄우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박주영 등 주전들은 굳은 표정속에 묵묵히 뛰기만 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회복 훈련 이틀째 이렇게 문을 다시 굳게 걸어잠그고, 벨기에전 필승 전략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원톱 박주영이 심각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공격진 구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인 특급 조커 이근호와 헤딩머신 김신욱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주라는 요구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근호(축구 대표팀 공격수) : "결과를 떠나서 정말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고요. 그 후회 없는 경기란 끝나고 나서 제 모든 걸 쏟아낼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별다른 선방없이 실수를 연발한 정성룡과 그라운드에서 사라진 이청용에 대한 교체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16강행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만큼, 벨기에전에선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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