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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일본 대사관 항의방문
입력 2014.06.25 (19:21) 수정 2014.06.25 (19:3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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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의 고노담화 검증 이후 오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할머니는 항의 서한 전달과 함께 일본정부에 대한 유감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열리는 날.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 대사관을 항의 방문하고 부축을 받으며 건물을 나섭니다.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 결과 발표 이후 피해 할머니의 첫 항의 방문.

김 할머니는 40여 분의 방문 시간 동안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전달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살 때 끌려가 21살 때까지 위안부를 하면서 고통을 당한 역사의 증인"이라며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실을 규명하고 배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한 인사가 전했습니다.

<녹취> 김복동(위안부 피해 할머니) : "아베도 인간이라면 과거에 잘못을 뉘우치고 깨끗이 법적으로 우리들이 끌고갔다 용서해다오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에 대해, 일본 대사관은 "할머니들의 고통을 잘 알고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번 검증에 대해 "고노담화 자체를 부정하려는 게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담 이후 열린 수요집회에는 2백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일본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앞으로 국제적 연대를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 위안부 할머니 일본 대사관 항의방문
    • 입력 2014-06-25 19:23:16
    • 수정2014-06-25 19:35:33
    뉴스 7
<앵커 멘트>

일본 정부의 고노담화 검증 이후 오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대사관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할머니는 항의 서한 전달과 함께 일본정부에 대한 유감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열리는 날.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 대사관을 항의 방문하고 부축을 받으며 건물을 나섭니다.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 결과 발표 이후 피해 할머니의 첫 항의 방문.

김 할머니는 40여 분의 방문 시간 동안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전달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살 때 끌려가 21살 때까지 위안부를 하면서 고통을 당한 역사의 증인"이라며 "일본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실을 규명하고 배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한 인사가 전했습니다.

<녹취> 김복동(위안부 피해 할머니) : "아베도 인간이라면 과거에 잘못을 뉘우치고 깨끗이 법적으로 우리들이 끌고갔다 용서해다오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에 대해, 일본 대사관은 "할머니들의 고통을 잘 알고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번 검증에 대해 "고노담화 자체를 부정하려는 게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담 이후 열린 수요집회에는 2백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일본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앞으로 국제적 연대를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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