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도피 자금책 이석환 상무 체포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수원 상무 65살 이석환 씨를 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자금책으로 활동하며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오늘 오후 4시쯤 경기도 수원의 한 공원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인천지방경찰청 유병언 검거 전담팀으로 압송해 유 전 회장의 행적에 대해 수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