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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 부대, 6.25 참전 필리핀 노병에 ‘보은’
입력 2014.06.25 (21:27) 수정 2014.06.25 (22: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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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5 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필리핀이 가장 먼저 파병했는데요.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필리핀에 파병된 아라우 부대 장병들이 참전 용사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참전 용사께 대하여 경례! 충성!"

아라우 부대 대원들이 6.25 참전 용사 라가사 씨를 찾았습니다.

<녹취> "오늘의 저희가 있기까지 젊으셨을 때 희생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땡큐. 고맙습니다.)"

보은의 뜻으로 지난해 태풍으로 부서진 집을 고쳐줍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계속된 작업.

반나절 만에 허름했던 지붕 절반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라가사(필리핀 참전용사) : "행복합니다. 제가 6.25때 한국을 위해 희생했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저를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6.25 전쟁이 일어나자 필리핀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7400여 명을 파병했습니다.

아라우부대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주둔지인 레이테주에서 참전한 8명을 수소문했습니다.

이미 숨진 4명은 장례식과 묘역 정비를 지원하고 생존한 4명은 집수리로 보답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재(아라우부대 공병대 중사) : "이분들이 한국전 참전 용사로서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희가 복구공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120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도 가졌습니다.

아라우 부대는 태풍 피해를 복구할 때도 인도적 지원이 아니라 6.25 파병에 대한 보은임을 강조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 아라우 부대, 6.25 참전 필리핀 노병에 ‘보은’
    • 입력 2014-06-25 21:28:17
    • 수정2014-06-25 22:55:56
    뉴스 9
<앵커 멘트>

6.25 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필리핀이 가장 먼저 파병했는데요.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필리핀에 파병된 아라우 부대 장병들이 참전 용사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참전 용사께 대하여 경례! 충성!"

아라우 부대 대원들이 6.25 참전 용사 라가사 씨를 찾았습니다.

<녹취> "오늘의 저희가 있기까지 젊으셨을 때 희생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땡큐. 고맙습니다.)"

보은의 뜻으로 지난해 태풍으로 부서진 집을 고쳐줍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계속된 작업.

반나절 만에 허름했던 지붕 절반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인터뷰> 라가사(필리핀 참전용사) : "행복합니다. 제가 6.25때 한국을 위해 희생했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저를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6.25 전쟁이 일어나자 필리핀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7400여 명을 파병했습니다.

아라우부대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주둔지인 레이테주에서 참전한 8명을 수소문했습니다.

이미 숨진 4명은 장례식과 묘역 정비를 지원하고 생존한 4명은 집수리로 보답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재(아라우부대 공병대 중사) : "이분들이 한국전 참전 용사로서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희가 복구공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120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도 가졌습니다.

아라우 부대는 태풍 피해를 복구할 때도 인도적 지원이 아니라 6.25 파병에 대한 보은임을 강조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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