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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동료 확인 총격” 의혹 제기
입력 2014.06.25 (23:42) 수정 2014.06.26 (01:24)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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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 병장이 총기 난사 당시 이미 부상해 쓰러진 동료에게 또 총을 쐈다는 의혹이 유족들로부터 제기됐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1일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고 최모 일병.

최 일병의 유족은 부상을 입고 수도병원에 입원한 최 일병의 동료로부터 충격적인 증언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최 일병이 숨진 장소는 임 병장이 처음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기를 난사한 초소 앞 삼거리.

하지만, 사건 당시 최 일병은 파편에 맞아 양쪽 다리를 다쳤을 뿐, 숨지지는 않았다고 동료 부상병이 증언했다는 겁니다.

숨진 최 일병이 총상을 입은 건, 임 병장이 생활관에서 2차 총격을 가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였다는 겁니다.

<녹취> 고 최모 일병 아버지 : "임 병장이 산 속으로 도망가려 하다가 우리 아들이 흐느적거리니까 총으로 쏴버린 거에요. 그래서 총을 맞고 죽은 거에요."

최 일병의 가족들은 부검 과정에서도 양쪽 다리와 오른쪽 가슴 부위에서 각각 수류탄과 총탄으로 인한 상처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최 일병 유족 : "두 번 죽인 거죠. 확인 사살을 한 거죠 쉽게 말하면."

군 수사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임 병장이 실제로 동료를 향해 확인 총격을 가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녹취> 육군 관계자 : "유가족에게 얘기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건 수사 진행중이라 답변이 제한됩니다."

임 병장 측도 확인 총격은 처음 듣는 얘기이며, 임 병장과 직접 면담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부상 동료 확인 총격” 의혹 제기
    • 입력 2014-06-25 23:43:43
    • 수정2014-06-26 01:24:13
    뉴스라인
<앵커 멘트>

임 병장이 총기 난사 당시 이미 부상해 쓰러진 동료에게 또 총을 쐈다는 의혹이 유족들로부터 제기됐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1일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고 최모 일병.

최 일병의 유족은 부상을 입고 수도병원에 입원한 최 일병의 동료로부터 충격적인 증언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최 일병이 숨진 장소는 임 병장이 처음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기를 난사한 초소 앞 삼거리.

하지만, 사건 당시 최 일병은 파편에 맞아 양쪽 다리를 다쳤을 뿐, 숨지지는 않았다고 동료 부상병이 증언했다는 겁니다.

숨진 최 일병이 총상을 입은 건, 임 병장이 생활관에서 2차 총격을 가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였다는 겁니다.

<녹취> 고 최모 일병 아버지 : "임 병장이 산 속으로 도망가려 하다가 우리 아들이 흐느적거리니까 총으로 쏴버린 거에요. 그래서 총을 맞고 죽은 거에요."

최 일병의 가족들은 부검 과정에서도 양쪽 다리와 오른쪽 가슴 부위에서 각각 수류탄과 총탄으로 인한 상처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최 일병 유족 : "두 번 죽인 거죠. 확인 사살을 한 거죠 쉽게 말하면."

군 수사당국은 사고 현장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임 병장이 실제로 동료를 향해 확인 총격을 가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녹취> 육군 관계자 : "유가족에게 얘기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건 수사 진행중이라 답변이 제한됩니다."

임 병장 측도 확인 총격은 처음 듣는 얘기이며, 임 병장과 직접 면담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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