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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접경서 북한군 헬기 추락…2명 사망
입력 2014.06.25 (23:48) 수정 2014.06.26 (01:24)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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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과 중국의 접경 지역에서 낙하산 훈련을 하던 북한군 헬기가 공중에서 폭발하며 추락했습니다.

현재까지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북한측은 중국의 구조 지원도 거절했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아침 평안북도 신의주 상공에서 북한군 헬기에 탄 장병들이 낙하산 훈련을 하는 모습이 중국측에서 포착됐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 이 일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통상적인 훈련이었습니다.

북한군 헬기는 훈련 도중 갑자기 공중 폭발하며, 압록강 하류 북한측 지역인 위화도에 추락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추락 직전 일부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북한군 장병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중국측 사고 목격자 : "헬기가 폭발하기 전에 3~4명 정도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렸어요. 그리고 프로펠러도 같이 떨어졌는데 무서워서 쭈그리고 있었어요."

압록강변 관광객들까지 크게 놀랄 정도로 사고 헬기는 추락하면서 큰 폭발음을 냈습니다.

북한군 당국은 사고 현장 부근에서 이틀째 잔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안개가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중국측은 사고 직후 곧바로 위화도에 순시선을 파견했으나 북한측의 거부로 구조와 수색 작업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북·중 접경서 북한군 헬기 추락…2명 사망
    • 입력 2014-06-25 23:50:14
    • 수정2014-06-26 01:24:14
    뉴스라인
<앵커 멘트>

북한과 중국의 접경 지역에서 낙하산 훈련을 하던 북한군 헬기가 공중에서 폭발하며 추락했습니다.

현재까지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북한측은 중국의 구조 지원도 거절했습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아침 평안북도 신의주 상공에서 북한군 헬기에 탄 장병들이 낙하산 훈련을 하는 모습이 중국측에서 포착됐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 이 일대에서 가끔 볼 수 있는 통상적인 훈련이었습니다.

북한군 헬기는 훈련 도중 갑자기 공중 폭발하며, 압록강 하류 북한측 지역인 위화도에 추락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추락 직전 일부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북한군 장병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중국측 사고 목격자 : "헬기가 폭발하기 전에 3~4명 정도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렸어요. 그리고 프로펠러도 같이 떨어졌는데 무서워서 쭈그리고 있었어요."

압록강변 관광객들까지 크게 놀랄 정도로 사고 헬기는 추락하면서 큰 폭발음을 냈습니다.

북한군 당국은 사고 현장 부근에서 이틀째 잔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안개가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중국측은 사고 직후 곧바로 위화도에 순시선을 파견했으나 북한측의 거부로 구조와 수색 작업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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