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벨기에전 패배로 16강 실패
입력 2014.06.27 (19:09)
수정 2014.06.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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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적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벨기에에 져 1무 2패,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998년 대회 이후 최악의 성적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차전에서 부진했던 박주영 대신 김신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장신인 김신욱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중볼 경합을 펼치며 벨기에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24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전반 29분 기성용의 강력한 중거리슛 등으로 맞서며 대등하게 경기를 펼쳐갔습니다.
전반 막판엔 벨기에 드푸르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맞았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곧바로 후반전에 한국영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활발한 측면 돌파에도 불구하고 세밀함이 떨어져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33분 이근호의 실수가 빌미가 돼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김승규가 벨기에 오리지의 슈팅을 잘 막아냈지만 쇄도하던 페르통엔에게 골문을 열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1대 0으로 졌습니다.
결국 1무 2패,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저희가 부족했습니다. 특히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무승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낸 우리 선수들은 씁쓸한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기적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벨기에에 져 1무 2패,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998년 대회 이후 최악의 성적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차전에서 부진했던 박주영 대신 김신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장신인 김신욱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중볼 경합을 펼치며 벨기에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24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전반 29분 기성용의 강력한 중거리슛 등으로 맞서며 대등하게 경기를 펼쳐갔습니다.
전반 막판엔 벨기에 드푸르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맞았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곧바로 후반전에 한국영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활발한 측면 돌파에도 불구하고 세밀함이 떨어져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33분 이근호의 실수가 빌미가 돼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김승규가 벨기에 오리지의 슈팅을 잘 막아냈지만 쇄도하던 페르통엔에게 골문을 열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1대 0으로 졌습니다.
결국 1무 2패,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저희가 부족했습니다. 특히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무승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낸 우리 선수들은 씁쓸한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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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벨기에전 패배로 16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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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7 19:11:21
- 수정2014-06-27 1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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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벨기에에 져 1무 2패,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998년 대회 이후 최악의 성적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차전에서 부진했던 박주영 대신 김신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장신인 김신욱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중볼 경합을 펼치며 벨기에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24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전반 29분 기성용의 강력한 중거리슛 등으로 맞서며 대등하게 경기를 펼쳐갔습니다.
전반 막판엔 벨기에 드푸르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맞았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곧바로 후반전에 한국영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활발한 측면 돌파에도 불구하고 세밀함이 떨어져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33분 이근호의 실수가 빌미가 돼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김승규가 벨기에 오리지의 슈팅을 잘 막아냈지만 쇄도하던 페르통엔에게 골문을 열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1대 0으로 졌습니다.
결국 1무 2패,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저희가 부족했습니다. 특히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무승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낸 우리 선수들은 씁쓸한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기적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벨기에에 져 1무 2패, 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1998년 대회 이후 최악의 성적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차전에서 부진했던 박주영 대신 김신욱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장신인 김신욱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중볼 경합을 펼치며 벨기에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24분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전반 29분 기성용의 강력한 중거리슛 등으로 맞서며 대등하게 경기를 펼쳐갔습니다.
전반 막판엔 벨기에 드푸르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맞았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곧바로 후반전에 한국영을 빼고 이근호를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활발한 측면 돌파에도 불구하고 세밀함이 떨어져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33분 이근호의 실수가 빌미가 돼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김승규가 벨기에 오리지의 슈팅을 잘 막아냈지만 쇄도하던 페르통엔에게 골문을 열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만회골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1대 0으로 졌습니다.
결국 1무 2패, 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저희가 부족했습니다. 특히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무승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낸 우리 선수들은 씁쓸한 귀국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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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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