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설법인 소폭 하락…음식료제조업 ‘뚝’

입력 2014.06.29 (06:19) 수정 2014.06.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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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신설 법인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6천365개 법인이 새로 설립돼 지난해 동기보다 1.9% 줄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및 광업(40%)과 건설 및 설비업(6.3%)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0%, 1.6% 줄었다.

감소폭이 큰 세부 업종으로는 음식료품이 34.4% 떨어졌고 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환경복원 서비스업 27.9%, 인쇄및가록매체복제업 18.2%, 운수업 17.4% 감소했다.

올해 1∼5월로 보면 신설법인이 지난해 동기보다 7.9% 늘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및 광업 5.7%, 제조업 7.6%, 건설 및 설비업 18.7%, 서비스업 6.2% 증가했다.

법인 설립자의 연령별로는 청년층이 줄고 중장년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은 3.5% 줄고 30대도 3.7%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40대 8.6%, 50대 11.3%, 60세 이상은 13.4%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설립한 신설 법인이 11.3% 늘어 남성(6.9%)보다 증가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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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신설법인 소폭 하락…음식료제조업 ‘뚝’
    • 입력 2014-06-29 06:19:29
    • 수정2014-06-29 07:52:46
    연합뉴스
지난 5월 신설 법인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6천365개 법인이 새로 설립돼 지난해 동기보다 1.9% 줄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및 광업(40%)과 건설 및 설비업(6.3%)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10%, 1.6% 줄었다.

감소폭이 큰 세부 업종으로는 음식료품이 34.4% 떨어졌고 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환경복원 서비스업 27.9%, 인쇄및가록매체복제업 18.2%, 운수업 17.4% 감소했다.

올해 1∼5월로 보면 신설법인이 지난해 동기보다 7.9% 늘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및 광업 5.7%, 제조업 7.6%, 건설 및 설비업 18.7%, 서비스업 6.2% 증가했다.

법인 설립자의 연령별로는 청년층이 줄고 중장년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미만은 3.5% 줄고 30대도 3.7%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40대 8.6%, 50대 11.3%, 60세 이상은 13.4%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설립한 신설 법인이 11.3% 늘어 남성(6.9%)보다 증가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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