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인지뢰 생산·구매 중단…“한국안보에 영향없다”
입력 2014.06.29 (06:20)
수정 2014.06.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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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앞으로 대인지뢰를 생산하거나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지뢰금지 국제협약인 '오타와협약' 검토 회의에 참석한 미국 대표단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99년 발효된 오타와협약은 모든 대인지뢰의 생산과 사용 등을 금지하고 매설된 지뢰를 제거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협약에는 현재 161개국이 가입돼 있지만,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러시아와 이란 등은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 같은 입장이 동맹인 한국의 방어를 지원할 의무나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논평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오타와협약의 요구에 맞추면서도 강고한 한반도 안보 태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지뢰금지 국제협약인 '오타와협약' 검토 회의에 참석한 미국 대표단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99년 발효된 오타와협약은 모든 대인지뢰의 생산과 사용 등을 금지하고 매설된 지뢰를 제거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협약에는 현재 161개국이 가입돼 있지만,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러시아와 이란 등은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 같은 입장이 동맹인 한국의 방어를 지원할 의무나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논평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오타와협약의 요구에 맞추면서도 강고한 한반도 안보 태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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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인지뢰 생산·구매 중단…“한국안보에 영향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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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9 06:20:27
- 수정2014-06-29 07:53:18
미국 정부가 앞으로 대인지뢰를 생산하거나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지뢰금지 국제협약인 '오타와협약' 검토 회의에 참석한 미국 대표단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99년 발효된 오타와협약은 모든 대인지뢰의 생산과 사용 등을 금지하고 매설된 지뢰를 제거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협약에는 현재 161개국이 가입돼 있지만,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러시아와 이란 등은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 같은 입장이 동맹인 한국의 방어를 지원할 의무나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논평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오타와협약의 요구에 맞추면서도 강고한 한반도 안보 태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지뢰금지 국제협약인 '오타와협약' 검토 회의에 참석한 미국 대표단이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99년 발효된 오타와협약은 모든 대인지뢰의 생산과 사용 등을 금지하고 매설된 지뢰를 제거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협약에는 현재 161개국이 가입돼 있지만, 미국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러시아와 이란 등은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 같은 입장이 동맹인 한국의 방어를 지원할 의무나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논평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오타와협약의 요구에 맞추면서도 강고한 한반도 안보 태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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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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