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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스커드 미사일 2발 동해상 발사…사거리 500㎞
입력 2014.06.29 (08:40) 수정 2014.06.29 (11:58) 정치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4시50분과 58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쪽 방향 공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는 5백 킬로미터가량으로, 스커드-C 계열로 추정되며, 북한은 이번에도 발사에 앞서 탄착지점 인근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합참은 지난 3월 스커드 미사일 발사 때와 달리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도달하기 전 공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26일, 3백 밀리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KN-09' 3발을 발사한 뒤 사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올 들어 11차례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가운데 탄도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북한은 사거리 3백 킬로미터의 스커드-B와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C, 천 킬로미터의 스커드-ER 등 스커드 계열 3백여 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이뤄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주목을 끌기위한 '무력시위'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4시50분과 58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쪽 방향 공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는 5백 킬로미터가량으로, 스커드-C 계열로 추정되며, 북한은 이번에도 발사에 앞서 탄착지점 인근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합참은 지난 3월 스커드 미사일 발사 때와 달리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도달하기 전 공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26일, 3백 밀리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KN-09' 3발을 발사한 뒤 사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올 들어 11차례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가운데 탄도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북한은 사거리 3백 킬로미터의 스커드-B와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C, 천 킬로미터의 스커드-ER 등 스커드 계열 3백여 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이뤄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주목을 끌기위한 '무력시위'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북, 스커드 미사일 2발 동해상 발사…사거리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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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9 08:40:42
- 수정2014-06-29 11:58:39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4시50분과 58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쪽 방향 공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는 5백 킬로미터가량으로, 스커드-C 계열로 추정되며, 북한은 이번에도 발사에 앞서 탄착지점 인근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합참은 지난 3월 스커드 미사일 발사 때와 달리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도달하기 전 공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26일, 3백 밀리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KN-09' 3발을 발사한 뒤 사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올 들어 11차례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가운데 탄도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북한은 사거리 3백 킬로미터의 스커드-B와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C, 천 킬로미터의 스커드-ER 등 스커드 계열 3백여 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이뤄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주목을 끌기위한 '무력시위'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4시50분과 58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쪽 방향 공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거리는 5백 킬로미터가량으로, 스커드-C 계열로 추정되며, 북한은 이번에도 발사에 앞서 탄착지점 인근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았습니다. 합참은 지난 3월 스커드 미사일 발사 때와 달리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도달하기 전 공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26일, 3백 밀리 신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KN-09' 3발을 발사한 뒤 사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올 들어 11차례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가운데 탄도 미사일 발사는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북한은 사거리 3백 킬로미터의 스커드-B와 5백 킬로미터의 스커드-C, 천 킬로미터의 스커드-ER 등 스커드 계열 3백여 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이뤄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주목을 끌기위한 '무력시위' 차원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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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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