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시아 군악단, 평양서 합동시가행진

입력 2014.06.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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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관계가 부쩍 강화된 가운데 양국의 군 악단이 평양에서 합동시가행진을 벌였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러시아 국방부 중앙군악단과 북한 군악단인민내무군, 여성취주악단이 어제 평양에서 합동시가행진과 군악 예식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 주민들이 러시아 군악단의 행진을 열렬히 환호했다면서, 이번 시가행진이 두 나라 수뇌부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더욱 발전하고 있는 친선 협조 관계를 시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평양에 도착한 러시아 국방부 중앙군악단은 도착 다음날인 26일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을 참관하고 동평양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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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러시아 군악단, 평양서 합동시가행진
    • 입력 2014-06-29 12:13:20
    정치
올 들어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관계가 부쩍 강화된 가운데 양국의 군 악단이 평양에서 합동시가행진을 벌였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러시아 국방부 중앙군악단과 북한 군악단인민내무군, 여성취주악단이 어제 평양에서 합동시가행진과 군악 예식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 주민들이 러시아 군악단의 행진을 열렬히 환호했다면서, 이번 시가행진이 두 나라 수뇌부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더욱 발전하고 있는 친선 협조 관계를 시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평양에 도착한 러시아 국방부 중앙군악단은 도착 다음날인 26일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을 참관하고 동평양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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