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백화점 천장 마감재 떨어져 6명 부상
입력 2014.06.30 (07:11)
수정 2014.06.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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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업 중이던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천장 구조물이 떨어져 6명이 다쳤습니다.
고객 백여 명이 한꺼번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 안경점 매장의 천장 일부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철골 구조물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배관들이 허공에 축 늘어졌습니다.
천장 마감재로 쓴 석고보드가 갑자기 4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생긴 일입니다.
20여 제곱미터의 구조물이 추락하면서 고객 34살 고모 씨와 고씨의 5살난 딸, 매장 직원 등 모두 6명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또 1층에 있던 백화점 고객 1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먼지 같은게 일어나서 아이고 무슨 일이 났나보다 하고 가서 가까이 봤는데요. 이렇게 천장이 무너져 있었어요."
당시 백화점 측은 다른 층 고객들에게 대피 방송을 하지 않고 영업을 계속해 안전 불감증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백화점 측은 사고 직후 시설을 점검한 결과 건물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사고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준영(현대백화점 홍보실 부장) : "전체 건물에 이상을 줄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석고 마감재가 부분적으로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고객들 안전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고 봤습니다."
어제는 삼풍백화점이 붕괴된지 19년이 된 날, 휴일을 맞아 쇼핑을 나온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영업 중이던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천장 구조물이 떨어져 6명이 다쳤습니다.
고객 백여 명이 한꺼번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 안경점 매장의 천장 일부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철골 구조물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배관들이 허공에 축 늘어졌습니다.
천장 마감재로 쓴 석고보드가 갑자기 4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생긴 일입니다.
20여 제곱미터의 구조물이 추락하면서 고객 34살 고모 씨와 고씨의 5살난 딸, 매장 직원 등 모두 6명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또 1층에 있던 백화점 고객 1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먼지 같은게 일어나서 아이고 무슨 일이 났나보다 하고 가서 가까이 봤는데요. 이렇게 천장이 무너져 있었어요."
당시 백화점 측은 다른 층 고객들에게 대피 방송을 하지 않고 영업을 계속해 안전 불감증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백화점 측은 사고 직후 시설을 점검한 결과 건물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사고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준영(현대백화점 홍보실 부장) : "전체 건물에 이상을 줄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석고 마감재가 부분적으로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고객들 안전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고 봤습니다."
어제는 삼풍백화점이 붕괴된지 19년이 된 날, 휴일을 맞아 쇼핑을 나온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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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호동 백화점 천장 마감재 떨어져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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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30 07:12:39
- 수정2014-06-30 08: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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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중이던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천장 구조물이 떨어져 6명이 다쳤습니다.
고객 백여 명이 한꺼번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 안경점 매장의 천장 일부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철골 구조물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배관들이 허공에 축 늘어졌습니다.
천장 마감재로 쓴 석고보드가 갑자기 4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생긴 일입니다.
20여 제곱미터의 구조물이 추락하면서 고객 34살 고모 씨와 고씨의 5살난 딸, 매장 직원 등 모두 6명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또 1층에 있던 백화점 고객 1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먼지 같은게 일어나서 아이고 무슨 일이 났나보다 하고 가서 가까이 봤는데요. 이렇게 천장이 무너져 있었어요."
당시 백화점 측은 다른 층 고객들에게 대피 방송을 하지 않고 영업을 계속해 안전 불감증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백화점 측은 사고 직후 시설을 점검한 결과 건물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사고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준영(현대백화점 홍보실 부장) : "전체 건물에 이상을 줄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석고 마감재가 부분적으로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고객들 안전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고 봤습니다."
어제는 삼풍백화점이 붕괴된지 19년이 된 날, 휴일을 맞아 쇼핑을 나온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영업 중이던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천장 구조물이 떨어져 6명이 다쳤습니다.
고객 백여 명이 한꺼번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 안경점 매장의 천장 일부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철골 구조물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배관들이 허공에 축 늘어졌습니다.
천장 마감재로 쓴 석고보드가 갑자기 4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생긴 일입니다.
20여 제곱미터의 구조물이 추락하면서 고객 34살 고모 씨와 고씨의 5살난 딸, 매장 직원 등 모두 6명이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또 1층에 있던 백화점 고객 12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먼지 같은게 일어나서 아이고 무슨 일이 났나보다 하고 가서 가까이 봤는데요. 이렇게 천장이 무너져 있었어요."
당시 백화점 측은 다른 층 고객들에게 대피 방송을 하지 않고 영업을 계속해 안전 불감증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백화점 측은 사고 직후 시설을 점검한 결과 건물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사고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준영(현대백화점 홍보실 부장) : "전체 건물에 이상을 줄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석고 마감재가 부분적으로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고객들 안전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고 봤습니다."
어제는 삼풍백화점이 붕괴된지 19년이 된 날, 휴일을 맞아 쇼핑을 나온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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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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