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장애인 자활돕는 ‘착한 국수집’
입력 2014.06.30 (07:27)
수정 2014.06.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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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 참여와 자활을 꿈꾸며 직접 운영하는 국수집이 있습니다.
이들을 도우려는 착한 이웃들의 발길이 매일 이어지면서 자립의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이 함께 사는 이곳은 매일 아침이면 분주합니다.
화장하고 머리도 묶고 꽃단장을 마친 뒤 근처의 국수집으로 출근합니다.
정신 장애인 10명이 직접 운영하는 곳입니다.
<녹취> "어서오세요!"
점심시간이 되자 3백㎡의 국수집이 손님들로 가득찹니다.
한 끼 식사로 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입소문에 찾아온 착한 손님들입니다.
<인터뷰> 김재문(손님) :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고 저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1석 2조이기 때문에 여기를 오고 있습니다."
이 국수집은 장애인시설 원장의 제안에 따라 건물주를 비롯한 이웃들 도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장애인 4명으로 시작한 1호점이 지난해 문을 열었고, 얼마 전 개업한 2호점엔 10명이 취업했습니다.
<인터뷰> 김은희(맛있는 국수집 대표) : "1호점에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에 2호점은 분명히 친구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으리라..."
일을 시작한 뒤 우울증 약을 끊는 등 장애인들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졌고, 저금을 하며 미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향숙(정신장애인) : "일하니까 너무 즐겁고 불안한 것도 마음에 안정이 되고 항상 모든 일이 이뤄지게 하나씩 잘 되는 것 같아요."
비장애인들의 착한 마음이 모여 장애인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 참여와 자활을 꿈꾸며 직접 운영하는 국수집이 있습니다.
이들을 도우려는 착한 이웃들의 발길이 매일 이어지면서 자립의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이 함께 사는 이곳은 매일 아침이면 분주합니다.
화장하고 머리도 묶고 꽃단장을 마친 뒤 근처의 국수집으로 출근합니다.
정신 장애인 10명이 직접 운영하는 곳입니다.
<녹취> "어서오세요!"
점심시간이 되자 3백㎡의 국수집이 손님들로 가득찹니다.
한 끼 식사로 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입소문에 찾아온 착한 손님들입니다.
<인터뷰> 김재문(손님) :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고 저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1석 2조이기 때문에 여기를 오고 있습니다."
이 국수집은 장애인시설 원장의 제안에 따라 건물주를 비롯한 이웃들 도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장애인 4명으로 시작한 1호점이 지난해 문을 열었고, 얼마 전 개업한 2호점엔 10명이 취업했습니다.
<인터뷰> 김은희(맛있는 국수집 대표) : "1호점에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에 2호점은 분명히 친구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으리라..."
일을 시작한 뒤 우울증 약을 끊는 등 장애인들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졌고, 저금을 하며 미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향숙(정신장애인) : "일하니까 너무 즐겁고 불안한 것도 마음에 안정이 되고 항상 모든 일이 이뤄지게 하나씩 잘 되는 것 같아요."
비장애인들의 착한 마음이 모여 장애인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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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장애인 자활돕는 ‘착한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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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30 07:29:23
- 수정2014-06-30 09:23:21
<앵커 멘트>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 참여와 자활을 꿈꾸며 직접 운영하는 국수집이 있습니다.
이들을 도우려는 착한 이웃들의 발길이 매일 이어지면서 자립의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이 함께 사는 이곳은 매일 아침이면 분주합니다.
화장하고 머리도 묶고 꽃단장을 마친 뒤 근처의 국수집으로 출근합니다.
정신 장애인 10명이 직접 운영하는 곳입니다.
<녹취> "어서오세요!"
점심시간이 되자 3백㎡의 국수집이 손님들로 가득찹니다.
한 끼 식사로 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입소문에 찾아온 착한 손님들입니다.
<인터뷰> 김재문(손님) :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고 저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1석 2조이기 때문에 여기를 오고 있습니다."
이 국수집은 장애인시설 원장의 제안에 따라 건물주를 비롯한 이웃들 도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장애인 4명으로 시작한 1호점이 지난해 문을 열었고, 얼마 전 개업한 2호점엔 10명이 취업했습니다.
<인터뷰> 김은희(맛있는 국수집 대표) : "1호점에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에 2호점은 분명히 친구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으리라..."
일을 시작한 뒤 우울증 약을 끊는 등 장애인들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졌고, 저금을 하며 미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향숙(정신장애인) : "일하니까 너무 즐겁고 불안한 것도 마음에 안정이 되고 항상 모든 일이 이뤄지게 하나씩 잘 되는 것 같아요."
비장애인들의 착한 마음이 모여 장애인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 참여와 자활을 꿈꾸며 직접 운영하는 국수집이 있습니다.
이들을 도우려는 착한 이웃들의 발길이 매일 이어지면서 자립의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이 함께 사는 이곳은 매일 아침이면 분주합니다.
화장하고 머리도 묶고 꽃단장을 마친 뒤 근처의 국수집으로 출근합니다.
정신 장애인 10명이 직접 운영하는 곳입니다.
<녹취> "어서오세요!"
점심시간이 되자 3백㎡의 국수집이 손님들로 가득찹니다.
한 끼 식사로 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는 입소문에 찾아온 착한 손님들입니다.
<인터뷰> 김재문(손님) :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고 저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1석 2조이기 때문에 여기를 오고 있습니다."
이 국수집은 장애인시설 원장의 제안에 따라 건물주를 비롯한 이웃들 도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장애인 4명으로 시작한 1호점이 지난해 문을 열었고, 얼마 전 개업한 2호점엔 10명이 취업했습니다.
<인터뷰> 김은희(맛있는 국수집 대표) : "1호점에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에 2호점은 분명히 친구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으리라..."
일을 시작한 뒤 우울증 약을 끊는 등 장애인들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졌고, 저금을 하며 미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향숙(정신장애인) : "일하니까 너무 즐겁고 불안한 것도 마음에 안정이 되고 항상 모든 일이 이뤄지게 하나씩 잘 되는 것 같아요."
비장애인들의 착한 마음이 모여 장애인들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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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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