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에 더위 주춤…오후부터 점차 그쳐

입력 2014.07.0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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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남부 지방은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낮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을 벗어나면서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다만, 동해안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4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오전 5시 이후)은 강원도 영동 20∼60㎜, 전라북도·경상남북도 10∼40㎜,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남북도·전남 5∼20㎜다.

전라북도 진안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3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남하했다가 5일 다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낮은 22∼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7도, 수원 22도, 대전 20.1도, 대구 21.2도, 부산 20.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가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아울러 전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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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장맛비에 더위 주춤…오후부터 점차 그쳐
    • 입력 2014-07-03 06:16:34
    연합뉴스
목요일인 3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남부 지방은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낮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을 벗어나면서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 다만, 동해안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4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오전 5시 이후)은 강원도 영동 20∼60㎜, 전라북도·경상남북도 10∼40㎜,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남북도·전남 5∼20㎜다. 전라북도 진안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3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남하했다가 5일 다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낮은 22∼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7도, 수원 22도, 대전 20.1도, 대구 21.2도, 부산 20.5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가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아울러 전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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