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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157만 명…전체 인구의 3.1%
입력 2014.07.03 (07:37) 수정 2014.07.03 (08:10) 뉴스광장(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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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3%가 넘는 156만 9천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광주광역시나 대전광역시 인구보다도 많은 수준인데, 앞으로도 외국인 거주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가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경없는 마을'로 불리는 경기도 안산시 원곡본동.

다양한 외국어가 뒤섞인 이국적인 간판들이 눈에 띕니다.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도 대부분 외국인입니다.

<인터뷰> 서진옥(중국인 상인) : "언어라든가 편리하고 다 편리해요 각 방면에 오히려 다른데 가서 살아보면 답답할때가 많아~"

안전행정부 집계 결과 현재 우리나라엔 살고 있는 외국인은 총 156만 9천7백여 명.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3.1% 수준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 국적자가 54% 정도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에 전체 외국인의 57% 정도가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외국인 거주자가 늘면서, 각국의 언어로 전해지는 인터넷 뉴스는 월 30만 명이 접속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슈먼 모하메드(MNTV 방글라데시어 앵커) : "지금 한국 시대가 다문화 시대가 되고 있잖아요. 서로서로 이해하고. 한국 문화도 이해하고 우리 문화도 이해시키고..."

전문가들은 이제 단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했던 기존의 다문화정책이 다문화 가족 등 장기 체류자 대상으로 전환될 시기라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박천응(안산이주민센터 대표) : "이제는 다수자, 한국인들이 주로 다문화의 수요자로 인식되고 있어요. 그런 측면에서 국가정책이 큰 전환기에 있고 변화에 대비해야..."

국내 외국인 거주자 157만 명 시대.

이젠 모두 같은 공동체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인식과 배려가 절실합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 외국인 주민 157만 명…전체 인구의 3.1%
    • 입력 2014-07-03 07:48:52
    • 수정2014-07-03 08:10:25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3%가 넘는 156만 9천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광주광역시나 대전광역시 인구보다도 많은 수준인데, 앞으로도 외국인 거주자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가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경없는 마을'로 불리는 경기도 안산시 원곡본동.

다양한 외국어가 뒤섞인 이국적인 간판들이 눈에 띕니다.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도 대부분 외국인입니다.

<인터뷰> 서진옥(중국인 상인) : "언어라든가 편리하고 다 편리해요 각 방면에 오히려 다른데 가서 살아보면 답답할때가 많아~"

안전행정부 집계 결과 현재 우리나라엔 살고 있는 외국인은 총 156만 9천7백여 명.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3.1% 수준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 국적자가 54% 정도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서울에 전체 외국인의 57% 정도가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외국인 거주자가 늘면서, 각국의 언어로 전해지는 인터넷 뉴스는 월 30만 명이 접속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슈먼 모하메드(MNTV 방글라데시어 앵커) : "지금 한국 시대가 다문화 시대가 되고 있잖아요. 서로서로 이해하고. 한국 문화도 이해하고 우리 문화도 이해시키고..."

전문가들은 이제 단기 체류자를 대상으로 했던 기존의 다문화정책이 다문화 가족 등 장기 체류자 대상으로 전환될 시기라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박천응(안산이주민센터 대표) : "이제는 다수자, 한국인들이 주로 다문화의 수요자로 인식되고 있어요. 그런 측면에서 국가정책이 큰 전환기에 있고 변화에 대비해야..."

국내 외국인 거주자 157만 명 시대.

이젠 모두 같은 공동체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인식과 배려가 절실합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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