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의원, 미 위안부 기림비 철거 요구

입력 2014.07.03 (07:49) 수정 2014.07.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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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시의원이 미국 뉴저지주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항의 방문해 일본의 입장을 강변하며 기림비의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일본 오사카 사카이시의 이케지리 히데키 시의원은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공공도서관 앞에 세워진 기림비를 찾아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 수가 20만 명으로 추정되는 데 대해 아무 증거가 없고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위안부를 강제로 데려간 적은 없다며 대부분 자원해 돈을 벌기 위해 간 것이라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은 기림비를 세운 것은 일본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여성의 인권과 윤리의 문제이고 다시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후세에 교육하기 위해 기림비를 세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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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시의원, 미 위안부 기림비 철거 요구
    • 입력 2014-07-03 07:49:55
    • 수정2014-07-03 08:10:55
    국제
일본의 한 시의원이 미국 뉴저지주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항의 방문해 일본의 입장을 강변하며 기림비의 철거를 요구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일본 오사카 사카이시의 이케지리 히데키 시의원은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공공도서관 앞에 세워진 기림비를 찾아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 수가 20만 명으로 추정되는 데 대해 아무 증거가 없고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위안부를 강제로 데려간 적은 없다며 대부분 자원해 돈을 벌기 위해 간 것이라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은 기림비를 세운 것은 일본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여성의 인권과 윤리의 문제이고 다시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후세에 교육하기 위해 기림비를 세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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