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 돌며 빈집털이 20대 검거

입력 2014.07.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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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정장을 입은 채 강남구 일대 아파트를 돌며 상습 절도를 한 혐의로 25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올해 5월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압구정동과 신사동에서 복도식 아파트 등을 돌며 7차례에 걸쳐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근 지역에서 접수된 비슷한 절도 신고가 30여 건이 넘어 경찰은 김 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한 뒤 절단기로 방범창을 자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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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도식 아파트 돌며 빈집털이 20대 검거
    • 입력 2014-07-03 09:35:08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는 정장을 입은 채 강남구 일대 아파트를 돌며 상습 절도를 한 혐의로 25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올해 5월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압구정동과 신사동에서 복도식 아파트 등을 돌며 7차례에 걸쳐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근 지역에서 접수된 비슷한 절도 신고가 30여 건이 넘어 경찰은 김 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한 뒤 절단기로 방범창을 자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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