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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말레이 성범죄 외교관 인도 결정 환영
입력 2014.07.03 (09:42) 국제
뉴질랜드 정부가 성범죄를 저지르고 본국으로 도피했던 외교관을 뉴질랜드로 인도하기로 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결정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머리 매컬리 뉴질랜드 외교부 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말레이시아 정부의 결정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결정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신뢰와 정직성을 가지고 이번 문제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어제 웰링턴 주재 말레이시아 고등판무관실의 무관 보좌관 무함마드 리잘만 빈 이스마일을 성폭행 사건 조사에 협력하도록 뉴질랜드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스마일이 외교관 면책특권을 이용해 본국으로 도피했다는 뉴질랜드측의 주장을 부인하며 자국 내 처벌 방침을 밝혀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사실상 뉴질랜드의 요구를 수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 간 외교 갈등은 봉합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외교가에서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 뉴질랜드, 말레이 성범죄 외교관 인도 결정 환영
    • 입력 2014-07-03 09:42:25
    국제
뉴질랜드 정부가 성범죄를 저지르고 본국으로 도피했던 외교관을 뉴질랜드로 인도하기로 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결정에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머리 매컬리 뉴질랜드 외교부 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말레이시아 정부의 결정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결정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신뢰와 정직성을 가지고 이번 문제에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어제 웰링턴 주재 말레이시아 고등판무관실의 무관 보좌관 무함마드 리잘만 빈 이스마일을 성폭행 사건 조사에 협력하도록 뉴질랜드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이스마일이 외교관 면책특권을 이용해 본국으로 도피했다는 뉴질랜드측의 주장을 부인하며 자국 내 처벌 방침을 밝혀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사실상 뉴질랜드의 요구를 수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 간 외교 갈등은 봉합 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외교가에서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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