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국인 맞춤 약물요법 위한 DB 구축

입력 2014.07.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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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인 맞춤형 약물요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민족과 인종 간 약물반응을 비교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한국인과 일본인, 중국인, 흑인, 백인 등 인종과 민족별로 항우울제와 고혈압치료제 등 194개 의약품에 대한 약물의 체내 움직임, 효과 등을 비교한 자료들이 담겼습니다.

안전평가원은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활용하면 한국인의 유전자 특성에 따라 의약품의 체내 반응이 다른 인종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수 있다며, 한국인 맞춤 약물을 개발할 때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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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한국인 맞춤 약물요법 위한 DB 구축
    • 입력 2014-07-03 10:13:11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인 맞춤형 약물요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민족과 인종 간 약물반응을 비교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한국인과 일본인, 중국인, 흑인, 백인 등 인종과 민족별로 항우울제와 고혈압치료제 등 194개 의약품에 대한 약물의 체내 움직임, 효과 등을 비교한 자료들이 담겼습니다. 안전평가원은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활용하면 한국인의 유전자 특성에 따라 의약품의 체내 반응이 다른 인종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할 수 있다며, 한국인 맞춤 약물을 개발할 때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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