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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OO, ‘감정 조작 실험’ 논란에 사과
입력 2014.07.03 (10:33) 국제
최근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감정을 통제해 실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뒤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실험의 취지가 잘못 전달돼 유감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이런 시도는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점은 페이스북은 프라이버시를 엄청나게 존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 본사가 위치한 영국 정부는 자국의 데이터 보호법을 페이스북이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보게 되는 새 게시물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담은 글을 1주일간 인위적으로 조절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봤는데, 피험자가 7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실험이었습니다.

이 실험 결과를 소개하는 논문이 최근 발표됐는데,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감정을 조작하고 그 데이터를 수집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각계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 COO, ‘감정 조작 실험’ 논란에 사과
    • 입력 2014-07-03 10:33:37
    국제
최근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감정을 통제해 실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뒤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실험의 취지가 잘못 전달돼 유감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이런 시도는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중요한 점은 페이스북은 프라이버시를 엄청나게 존중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 본사가 위치한 영국 정부는 자국의 데이터 보호법을 페이스북이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페이스북은 이용자가 보게 되는 새 게시물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담은 글을 1주일간 인위적으로 조절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봤는데, 피험자가 7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실험이었습니다.

이 실험 결과를 소개하는 논문이 최근 발표됐는데,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의 감정을 조작하고 그 데이터를 수집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각계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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