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장학관급 전원 전직 신청요구 논란

입력 2014.07.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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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새 교육감 취임에 맞춰 간부급 장학관 이상 전체 교육전문직 1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직 신청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 취임 하루 전날인 지난달 30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본청과 지역교육청에 보냈습니다.

간부급 교육 전문직에게 전직은 일선 학교 교원으로 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주민 직선 3기 교육정책 추진과 컨설팅 장학업무의 효율을 위한 조치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사자들은 여전히 새판짜기 또는 줄세우기로 받아들이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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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교육청 장학관급 전원 전직 신청요구 논란
    • 입력 2014-07-03 10:33:37
    사회
경기도교육청이 새 교육감 취임에 맞춰 간부급 장학관 이상 전체 교육전문직 1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직 신청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 취임 하루 전날인 지난달 30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본청과 지역교육청에 보냈습니다. 간부급 교육 전문직에게 전직은 일선 학교 교원으로 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주민 직선 3기 교육정책 추진과 컨설팅 장학업무의 효율을 위한 조치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사자들은 여전히 새판짜기 또는 줄세우기로 받아들이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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