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마트 한 개가 문을 열면 소규모 동네 슈퍼마켓은 평균 22개가 문을 닫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 팀은 한국은행 발행 계간지인 '경제분석' 최근호에서 대형 유통업체의 시장 진입에 따른 주변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성 교수 팀은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형 할인마트 1개가 문을 열면 지역 내 소규모 슈퍼마켓은 22개, 재래시장의 식료품 소매점은 20개가 폐업하는 등 전체 소매업 사업체 83개가 문을 닫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기업형 슈퍼마켓이 하나 들어서면 소규모 슈퍼마켓은 7개, 식료품 소매점은 8개가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 팀은 한국은행 발행 계간지인 '경제분석' 최근호에서 대형 유통업체의 시장 진입에 따른 주변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성 교수 팀은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형 할인마트 1개가 문을 열면 지역 내 소규모 슈퍼마켓은 22개, 재래시장의 식료품 소매점은 20개가 폐업하는 등 전체 소매업 사업체 83개가 문을 닫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기업형 슈퍼마켓이 하나 들어서면 소규모 슈퍼마켓은 7개, 식료품 소매점은 8개가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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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1개 열면 동네슈퍼 22개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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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03 10:41:00
대형 할인마트 한 개가 문을 열면 소규모 동네 슈퍼마켓은 평균 22개가 문을 닫게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 팀은 한국은행 발행 계간지인 '경제분석' 최근호에서 대형 유통업체의 시장 진입에 따른 주변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성 교수 팀은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형 할인마트 1개가 문을 열면 지역 내 소규모 슈퍼마켓은 22개, 재래시장의 식료품 소매점은 20개가 폐업하는 등 전체 소매업 사업체 83개가 문을 닫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기업형 슈퍼마켓이 하나 들어서면 소규모 슈퍼마켓은 7개, 식료품 소매점은 8개가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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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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