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 원격조종 무인기가 자주 나타나 항공기 안전 운행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CBC방송은 어제 밴쿠버 공항에서 무인기 한 대가 착륙하는 여객기의 비행궤적에 바짝 근접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돼 연방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항공기 전문가들은 소형 무인기가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거나 조종석 창문으로 날아든다면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안전규정을 강화해 공항 인근에는 무인기가 절대 근접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캐나다 CBC방송은 어제 밴쿠버 공항에서 무인기 한 대가 착륙하는 여객기의 비행궤적에 바짝 근접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돼 연방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항공기 전문가들은 소형 무인기가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거나 조종석 창문으로 날아든다면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안전규정을 강화해 공항 인근에는 무인기가 절대 근접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착륙기에 근접”…밴쿠버공항 무인기 경보
-
- 입력 2014-07-03 11:35:15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에 원격조종 무인기가 자주 나타나 항공기 안전 운행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CBC방송은 어제 밴쿠버 공항에서 무인기 한 대가 착륙하는 여객기의 비행궤적에 바짝 근접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돼 연방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항공기 전문가들은 소형 무인기가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거나 조종석 창문으로 날아든다면 끔찍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면서 안전규정을 강화해 공항 인근에는 무인기가 절대 근접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
최재현 기자 jaychoy@kbs.co.kr
최재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