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밀유출’ 장교·중개인 등 10여 명 적발

입력 2014.07.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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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장교와 무기 중개인 등 10여 명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기무사가 현역 장교와 국내외 무기 중개인 등 10여 명의 군사기밀 유출 혐의를 수사중이며, 이 가운데 현역 중령 1명과 중개인 2명 등 3명은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어 무기 중개인들이 현역 장교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빼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현역 장교의 사물함과 컴퓨터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조사를 받고 있는 현역 장교는 무기 성능 개선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출된 기밀은 군사용 위치정보시스템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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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기밀유출’ 장교·중개인 등 10여 명 적발
    • 입력 2014-07-03 12:50:30
    정치
현역 장교와 무기 중개인 등 10여 명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기무사가 현역 장교와 국내외 무기 중개인 등 10여 명의 군사기밀 유출 혐의를 수사중이며, 이 가운데 현역 중령 1명과 중개인 2명 등 3명은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어 무기 중개인들이 현역 장교에게 접근해 군사기밀을 빼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현역 장교의 사물함과 컴퓨터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이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조사를 받고 있는 현역 장교는 무기 성능 개선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출된 기밀은 군사용 위치정보시스템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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