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챌린지 연세대, 중국에 완승 출발

입력 2014.07.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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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2014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연세대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중국의 둥베이 사범대를 116-74로 완파했다.

전반까지 55-29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연세대는 정성호가 3쿼터에 혼자 24점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쳐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연세대 정재근 감독은 "예상보다 중국이 약했다"며 "허웅, 김준일 등이 이번 대회에 뛰지 않을 예정이라 다른 선수들이 경험을 쌓을 기회"라고 평가했다.

A조에서는 미국 브리검영 하와이대가 고려대를 88-83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대한농구협회가 남자농구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창설했다.

국내에서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동국대가 출전했고 미국과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호주에서 대학팀들이 나와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조별리그에 이은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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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농구챌린지 연세대, 중국에 완승 출발
    • 입력 2014-07-03 18:22:45
    연합뉴스
연세대가 2014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연세대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중국의 둥베이 사범대를 116-74로 완파했다. 전반까지 55-29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가른 연세대는 정성호가 3쿼터에 혼자 24점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쳐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연세대 정재근 감독은 "예상보다 중국이 약했다"며 "허웅, 김준일 등이 이번 대회에 뛰지 않을 예정이라 다른 선수들이 경험을 쌓을 기회"라고 평가했다. A조에서는 미국 브리검영 하와이대가 고려대를 88-83으로 제압했다. 이 대회는 대한농구협회가 남자농구 국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창설했다. 국내에서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동국대가 출전했고 미국과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호주에서 대학팀들이 나와 1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조별리그에 이은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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