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 2심서도 사형 구형

입력 2014.07.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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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모자 살인 사건' 항소심에서도 검찰이 피고인 정모 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 심리로 오늘 열린 정 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정 씨는 최후변론에서 평생 용서를 빌며 살고,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 자신의 어머니와 형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씨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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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 2심서도 사형 구형
    • 입력 2014-07-03 18:47:05
    사회
'인천 모자 살인 사건' 항소심에서도 검찰이 피고인 정모 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 심리로 오늘 열린 정 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정 씨는 최후변론에서 평생 용서를 빌며 살고,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 자신의 어머니와 형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씨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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