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2] 한중, 북핵 겨냥 “확고히 반대” 천명 외

입력 2014.07.03 (22:35) 수정 2014.07.04 (23: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뉴스92 보기다른 뉴스92 보기
뉴스9 전체보기뉴스9 전체보기


[2014년 7월 3일 방송]

한중, 북핵 겨냥 “확고히 반대” 천명

한중 정상이 한반도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처음으로 채택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우경화에 대응해 위안부 문제를 공동연구하기로 했습니다.

원-위안 직거래…“FTA 연내 타결 노력”

한중 정상은 원화와 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는 등 경제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한중 FTA를 올해 안에 타결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펑리위안 여사는 창덕궁에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단연 관심을 끈 인물은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입니다. 가수 출신인 펑 여사는 빼어난 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해외 순방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 대북 송금·왕래· 입항제재 해제…‘공조’ 균열?

일본이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태도가 진정성 있다고 보고, 대북 제재를 8년 만에 일부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인적 교류와 송금 문제 등이 해결돼, 북한 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장마…‘장마철 우울증’ 조심

장마철에는 흐린 날씨로 인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마가 시작됐지만, 산 속 곳곳에서는 늦장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산사태가 우려됩니다.

김형식 시의원 살인교사 혐의 검찰로 송치…‘철피아’ 수사 정치권 확대

살인 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묵비권을 종용하는 쪽지를 전달했습니다. 김 의원이 고속철 납품 비리 수사 대상에도 오른 가운데, 새누리당 관계자도 조사를 받아, 이른바 철피아 수사가 정치권으로 번질 조짐입니다.

홍명보 감독 재신임, 내년 아시안컵까지

월드컵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던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축구협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표팀 졸전의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고개 숙인 전직 최고위 법관들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은 자신이 몸담은 교단 내부 갈등으로 형사 재판을 받게 됐고, 고현철 전 대법관은 변호사법을 위반해 약식 기소됐습니다. 최근 이런 최고 법관 출신들이 권위와 품격을 깎아내리는 일이 잇따라 국민들의 사법 불신을 자초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독] 자살 이유로 안 준 보험금 2100억 원

2010년 4월까지 팔린 거의 모든 보험 상품은 자살시에도 재해사망보험금을 준다고 약관에 명시했습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약관이 잘못된 거라며 보험사들이 주지 않고 챙긴 보험금이 2100억 원이나 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92] 한중, 북핵 겨냥 “확고히 반대” 천명 외
    • 입력 2014-07-03 22:35:31
    • 수정2014-07-04 23:07:49
    뉴스구이
다른 뉴스92 보기 뉴스9 전체보기

[2014년 7월 3일 방송]

한중, 북핵 겨냥 “확고히 반대” 천명

한중 정상이 한반도 핵무기 개발에 확고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처음으로 채택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우경화에 대응해 위안부 문제를 공동연구하기로 했습니다.

원-위안 직거래…“FTA 연내 타결 노력”

한중 정상은 원화와 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는 등 경제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한중 FTA를 올해 안에 타결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펑리위안 여사는 창덕궁에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단연 관심을 끈 인물은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펑리위안입니다. 가수 출신인 펑 여사는 빼어난 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해외 순방 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 대북 송금·왕래· 입항제재 해제…‘공조’ 균열?

일본이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태도가 진정성 있다고 보고, 대북 제재를 8년 만에 일부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인적 교류와 송금 문제 등이 해결돼, 북한 경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장마…‘장마철 우울증’ 조심

장마철에는 흐린 날씨로 인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마가 시작됐지만, 산 속 곳곳에서는 늦장 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산사태가 우려됩니다.

김형식 시의원 살인교사 혐의 검찰로 송치…‘철피아’ 수사 정치권 확대

살인 교사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유치장에서 공범에게 묵비권을 종용하는 쪽지를 전달했습니다. 김 의원이 고속철 납품 비리 수사 대상에도 오른 가운데, 새누리당 관계자도 조사를 받아, 이른바 철피아 수사가 정치권으로 번질 조짐입니다.

홍명보 감독 재신임, 내년 아시안컵까지

월드컵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던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축구협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표팀 졸전의 책임 소재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고개 숙인 전직 최고위 법관들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은 자신이 몸담은 교단 내부 갈등으로 형사 재판을 받게 됐고, 고현철 전 대법관은 변호사법을 위반해 약식 기소됐습니다. 최근 이런 최고 법관 출신들이 권위와 품격을 깎아내리는 일이 잇따라 국민들의 사법 불신을 자초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단독] 자살 이유로 안 준 보험금 2100억 원

2010년 4월까지 팔린 거의 모든 보험 상품은 자살시에도 재해사망보험금을 준다고 약관에 명시했습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약관이 잘못된 거라며 보험사들이 주지 않고 챙긴 보험금이 2100억 원이나 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