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현주엽’ 이승현 “월드컵 뛰고 싶다”

입력 2014.07.04 (21:54) 수정 2014.07.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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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축구뿐 아니라 농구도 4년 만에 월드컵이 열리는 해인데요.

16년 만에 농구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대표팀에는 '제2의 현주엽'으로 불리는 대학생 포워드 이승현이 무섭게 성장중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학 농구 정규리그 MVP로 고려대의 16전 전승 우승을 이끈 주역 이승현.

저돌적인 골밑 돌파와 정확한 중거리포로 대학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제2의 현주엽으로 불리는 이승현이 다음달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에 합류해 최종 엔트리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 : "누구나 욕심이 날 만한 대회입니다. 형들과 경쟁해 12명 안에 들겠습니다."

지난해 외곽슛 약점으로 대표팀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이승현은 절치부심하며 엄청난 슈팅 연습을 해왔습니다.

이후 실전에서 빠르고 정확한 외곽슛을 선보였고 유재학 감독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았습니다.

<녹취> 이승현 : "원래는 내렸다가 위로 올려서 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바로 잡자마자 올려서 쏘려고 노력합니다."

<인터뷰> 유재학(감독) : "자기의 부족함을 채우겠다는 노력과 자세가 좋기 때문에 장차 차세대 스타로..."

중학교 시절 이미 대형 유망주로 꼽히며 쑥쑥 성장한 이승현.

농구월드컵 출전의 꿈에 신인 드래프트 1순위도 유력해 2014년을 자신의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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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현주엽’ 이승현 “월드컵 뛰고 싶다”
    • 입력 2014-07-04 21:55:00
    • 수정2014-07-04 2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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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축구뿐 아니라 농구도 4년 만에 월드컵이 열리는 해인데요.

16년 만에 농구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대표팀에는 '제2의 현주엽'으로 불리는 대학생 포워드 이승현이 무섭게 성장중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학 농구 정규리그 MVP로 고려대의 16전 전승 우승을 이끈 주역 이승현.

저돌적인 골밑 돌파와 정확한 중거리포로 대학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제2의 현주엽으로 불리는 이승현이 다음달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에 합류해 최종 엔트리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승현 : "누구나 욕심이 날 만한 대회입니다. 형들과 경쟁해 12명 안에 들겠습니다."

지난해 외곽슛 약점으로 대표팀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이승현은 절치부심하며 엄청난 슈팅 연습을 해왔습니다.

이후 실전에서 빠르고 정확한 외곽슛을 선보였고 유재학 감독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았습니다.

<녹취> 이승현 : "원래는 내렸다가 위로 올려서 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바로 잡자마자 올려서 쏘려고 노력합니다."

<인터뷰> 유재학(감독) : "자기의 부족함을 채우겠다는 노력과 자세가 좋기 때문에 장차 차세대 스타로..."

중학교 시절 이미 대형 유망주로 꼽히며 쑥쑥 성장한 이승현.

농구월드컵 출전의 꿈에 신인 드래프트 1순위도 유력해 2014년을 자신의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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