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천웨인 상대로 ‘시즌 8호 홈런포’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타이완 출신의 투수 천웨인을 상대로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1로 맞선 5회초 추신수가 역전 한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타이완 출신의 왼손투수 천웨인의 빠른 공을 받아쳐 좌중간을 넘겼습니다.

11경기만에 터진 시즌 8호 홈런입니다.

추신수는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에 볼넷 한개를 추가했고 30타점째를 올렸습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역전홈런을 지키지 못하고 5대2로 재역전패 당했습니다.

단거리 스타 저스틴 게이틀린과 금지약물 적발이후 복귀한 타이슨 게이의 100m맞대결.

게이틀린이 9초80으로 타이슨 게이를 0.13초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타이슨 게이의 복귀로 100m 라이벌전은 더욱 뜨거워질것으로 보입니다.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20살의 신예 부샤드가 윔블던의 여왕에 도전합니다.

부샤드는 시모나 할렙을 2대0으로 꺾고 여자단식 결승에 올라, 크비토바와 우승을 다툽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