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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특별 오찬’…동대문 깜짝 쇼핑까지
입력 2014.07.05 (07:09) 수정 2014.07.05 (09:1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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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례적으로 특별 오찬을 함께하며 친밀함을 과시했습니다.

시 주석은 강연에서 한국어로 인사말을 하는가 하면 펑리위안 여사는 동대문에서 심야 쇼핑을 즐기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 오찬에 초청한 시진핑 주석 내외를 중국어 인사말로 반갑게 맞이합니다.

<녹취> 시진핑(주석) : "(잘 쉬셨나요?) 잘 쉬었어요."

한국의 고전미는 시 주석 내외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주석) : "이곳은 아주 조용하고, 사람이 사는 집 같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 거 같아요. 여기 들어오니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는 시간,

<녹취> 시진핑(주석) : "(이렇게 뒤집어도 똑같이 보이는) 맞습니다."

박 대통령은 바둑 애호가인 시 주석 취향을 고려해 바둑알을 선물했고, 다기 세트와 홍삼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시 주석 내외는 펑 여사의 앨범과 유리 공예품, 조자룡 장군을 그린 그림을 전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중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 옷을 입고.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내 개인의 시간은 모두 어디로 갔나?) 쓰지엔 또우 취 날러'..."

중국어 농담으로 친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시 주석도 강연에서 한국어로 인사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주석) : "안녕하십니까, 따자하오! 감사합니다, 씨에씨에!"

펑 여사도 동대문의 쇼핑몰을 깜짝 방문해 공예품 등을 사는 등 한국 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두 나라 정상이 친밀함을 확인하기에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이례적인 ‘특별 오찬’…동대문 깜짝 쇼핑까지
    • 입력 2014-07-05 07:15:56
    • 수정2014-07-05 09:10:21
    뉴스광장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례적으로 특별 오찬을 함께하며 친밀함을 과시했습니다.

시 주석은 강연에서 한국어로 인사말을 하는가 하면 펑리위안 여사는 동대문에서 심야 쇼핑을 즐기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 오찬에 초청한 시진핑 주석 내외를 중국어 인사말로 반갑게 맞이합니다.

<녹취> 시진핑(주석) : "(잘 쉬셨나요?) 잘 쉬었어요."

한국의 고전미는 시 주석 내외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주석) : "이곳은 아주 조용하고, 사람이 사는 집 같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 거 같아요. 여기 들어오니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는 시간,

<녹취> 시진핑(주석) : "(이렇게 뒤집어도 똑같이 보이는) 맞습니다."

박 대통령은 바둑 애호가인 시 주석 취향을 고려해 바둑알을 선물했고, 다기 세트와 홍삼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시 주석 내외는 펑 여사의 앨범과 유리 공예품, 조자룡 장군을 그린 그림을 전했습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중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 옷을 입고.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내 개인의 시간은 모두 어디로 갔나?) 쓰지엔 또우 취 날러'..."

중국어 농담으로 친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시 주석도 강연에서 한국어로 인사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시진핑(주석) : "안녕하십니까, 따자하오! 감사합니다, 씨에씨에!"

펑 여사도 동대문의 쇼핑몰을 깜짝 방문해 공예품 등을 사는 등 한국 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두 나라 정상이 친밀함을 확인하기에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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